목록Travel/라오스 (Laos) 2018 (60)
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식사 후에 커피 한잔을 먹기 위해 블로그를 알아 보던 중 루앙프라방에서 맛있는 커피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 갔습니다. 샤프론 커피집은 루앙프라방의 다른 음식점에 비해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네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배치들도 넓고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커피집이 커 보이네요. 샤프론의 메뉴판입니다. 여기서 커피도 많이 먹지만, 당근케익도 먹더군요. 당근케익은 조마 베이커리에서 먹어봐서 패스! 커피를 주문하고 1층에서 먹을까 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 가봤습니다. 날씨가 더운데 1층은 오픈되어있는 공간에 선풍기도 없어서 무지 더웠거든요. 그런데 2층은 에어컨이 돌고 있어 시원하더군요. 사람들도 2층에 많이 있었습니다. 라오스에 노트북을 들고 가면 도난다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하루 동안 맛집들을 더 돌아다녀볼 기회가 생겨 맛있기로 소문난 부앙(BOUANG) 레스토랑을 가 보았습니다. 부앙 레스토랑은 11시 30분 부터 21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점심식사 부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계의 인테리어와 폰트가 예사롭지 않네요. 특이한데 멋짐이 있는 음식점 이었습니다.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추천 메뉴 및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이 쟁반으로 되어 있던 것도 참 독특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메인 요리로 CINNAMON PORK STEW, 라임 치킨버거를 시켰습니다. CINNAMON PORK STEW 의 경우에는 여기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네요 :) 부앙 레스토랑에서는 과일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라오스를 5박 7일 일정으로 잡다 보니 6일차인 오늘 국내선을 타고 비엔티안으로 넘어 간 후 비엔티안을 하루동안 구경하고 밤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넘어가도록 계획을 짜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아침에 여유롭게 마이 드림 리조트에서 호텔 마사지를 받고 공항을 가려고 준비중이었죠. 라오스 1일 1마사지를 아침에 기분좋게 받고 시작하였습니다. 마이 드림 리조트의 호텔 마사지는 1시간에 15달러로 일반적인 라오스의 마사지 가격보다는 약 1.5배 이상 비싼 편인데 그렇게 시원한 편은 아니었어요. 다만 좋은 점은 마사지사들이 숙소로 직접 와서 마사지를 해줘서 이동할 수고로움이 없이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라오항공의 국내선 비행기를 타려고 보니 오..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내일 루앙프라방을 떠난다는 생각에 밤거리를 많이 찍어 두었습니다. 옛 느낌 가득한 루앙프라방의 풍경은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네요. 조마 베이커리 근처에서 마이드림 리조트의 셔틀버스를 기다리던 중 편의점(Mini Mart)이 보여 들어가 봤습니다. D&T 슈퍼마켓 같이 큰 마트는 봤으니 편의점을 가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 싶었죠. 매장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귀국 전에 살 맥주들만 잔뜩 찍어 왔네요. 편의점이라 가격대가 쎈 편이긴 합니다. 비어라오 일반 맥주, 흑맥주, 골드 맥주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는 목이 말라서 음료수를 하나 마셨습니다. 제가 선택한 음료수는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이동 때 먹었던 검증된 음료수죠. 라오스어를 읽을 순 없지만 딸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마사지를 받고 배가 고파져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루앙프라방에서 분위기가 좋고 음식이 맛있는 브라더하우스 레스토랑을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루앙프라방 음식점들은 조명을 우아하게 디자인 하는 집들이 많은데 브라더하우스 레스토랑도 입구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더군요. 여기도 신닷(SIN DAD) 전문집이고 많은양 & 적은양으로 주문이 됩니다. 방비엥에서 신닷을 먹고난 후 루앙프라방의 신닷은 어떨까 기대감에 부풀었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가 있는 글로벌한 입구 간판입니다. 그래도 한국어가 가장 위에 있군요 :) 음식점 내부를 살펴보면 식탁도 깔끔하고, 곳곳에 포인트가 있는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식탁이 밖에 있다보니 팬션가서 고기를 구워 먹..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라오스 여행 시 1일 1 주스와 함께 1일 1 마사지도 잊지 않고 받고 다녔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는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마사지는 따로 추천 받지 못해 직접 돌아다니면서 마사지 샵에 가보곤 했죠. 그래도 오기 전에 블로그 검색으로 알아 둔 평이 좋은 Burasari Spa 를 가보기로 결심하고 이동하였습니다. 가는 길에 파는 기념품샵이 눈에 띄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LAO BUDDHA 였는데 불상 위주로 파는 곳이었죠. 탁상용 기념품을 여기서 살까 생각이 들었지만... 퀄리티가 아쉬워서 패스했습니다. 이 기념품샵 바로 옆에 멋있는 나무 그릇을 파는 곳이 있었지만 사진을 찍게 하지 못해서 블로그에 올리지는 못 했네요. 비쌌지만 라오스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를 다녀오니 시간이 5시 쯤 되어 푸시산에서 일몰 보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몰을 보러 푸시산을 가는 길목에 현지인이 직접 과일주스를 사먹는 모습을 발견 했죠. 관광객이 아니라 현지인이 사먹는 걸 보고 이건 꼭 먹어봐야 겠다 싶어서 우리도 주문했습니다. 라오스에서 곳곳에 보였던 Dragon fruit shake .. 맛이 궁금했는데 결국 도전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과일의 비주얼이 무시무시 합니다. 무난하게 바나나와 망고 주스를 시켰습니다. 시킬 때 설탕을 포함할껀지 물어보는데 기호에 따라 넣거나 빼시면 됩니다. 와우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뚜껑 위까지 채워주는 양 보이시나요? ㅋㅋㅋ 빨리 안 먹으면 넘칠 것 같은 양이네요. 10000 킵에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에서 벤을 타고 돌아가기까지 1시간 정도가 남아 꽝시폭포 안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대부분 밖에서 식사를 사와서 먹긴 하지만 폭포가 잘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서 먹는 식사는 더 맛있기 때문이죠. 꽝시폭포 식당( LAO GREEN KUANGSI WATERFALL RESTAURANT) 메뉴판 입니다. 라오스에서는 샌드위치를 많이 먹어 봤으니 이번에는 햄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과일 주스의 경우에는 꽝시폭포 안이라 자릿세가 비싼건지, 평소 가격보다 2배 비싸네요. 음식점 내부는 심플합니다. 사진으로는 못 담았는데 곳곳에 바닥에 금이 가거나 무너진 곳이 보였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넘칠 때 발생한 균열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무너지는 것이 아..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꽝시폭포 매표소를 지나면 등산 코스 지도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는 매표소부터 레전드 폭포까지 10-15분 인데 곰도 구경하고 하니 20분 정도 소요되었으니 지도의 내용과 얼추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폭포 정상까지 올라가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10분도 안 걸릴 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등산 코스는 한국사람은 별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외국인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더군요. 경사가 가팔라서 조심히 올라가야 하는데 앞쪽에 올라가던 여성분이 너무 잘 올라가셔서 경쟁심이 붙어 꾸준히 따라 올라갔죠. 10분간을 올라가다 보면 벤치가 하나 보입니다. 저의 저질 체력으로 여기서 한번 뻗어 버렸습니다 ㅠㅠ 벤치에 오래 앉아있지는 마세요 산 모기 밥이 되..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루앙프라방에서 꼭 가봐야 하는 폭포가 있습니다. 바로 꽝시 폭포 인데요. 꽃보다 청춘에서 나온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라 루앙프라방에 도착할 때부터 기대했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여행사는 꽝시폭포 가는 벤을 9시, 11시 30분, 13시 30분 3번을 운행 하는데 늦게 예약하면 자리가 차서 예약이 힘들 수도 있으니 하루 전에 예약하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당일에 9시 넘어서 가서 11시 30분 차를 예약 했습니다. 가격은 1인당 3만 5천킵 입니다. 어제밤에 툭툭이탄 아저씨가 내일 꽝시폭포 가냐고 물어보며 30만킵을 부르던데... 얼마나 바가지를 씌우는건지... 별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엄청난 차이네요. 사람이 많이 타지 않아 널널하게 벤을 타고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