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 -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지난 어린이날에는 비가 내려서 아이와 어딜 가지 못했었는데 2023 중앙아시아 봄맞이 축제에 가서 어린이날 못놀았던 아쉬움을 다 풀고 왔어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주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재미난 체험부스들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들이 갖춰져 있더군요.
행사는 어제도 진행되었고 5월 14일(일) 오늘 13:00-18:00 서울 청계광장 에서 진행되니 놓치지 마시고 방문해보시길 바랄게요.
포스팅 내용은 13일(토)에 저랑 동글이가 체험해본 위주로 작성했어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Play Ground 로 누구나 신나게 즐기고 놀 수 있는 자리로 마련 되어있구나 싶었어요.
작년엔 코로나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그림책 북콘서트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동화연구가 홍정화 선생님께서 중앙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을 재미나게 읽어주셨어요.
청계광장으로 가시면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체험존, 각국 대사관 부스, 전시부스, 푸드존까지 볼거리가 다채로웠답니다.
각국 대사관 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투어 완료시 티셔츠 제작 및 캘리그라피 무료 참여가 가능했어요.
일반 부스들도 재밌었지만 키르기스스탄 유르트는 이미 그 모습만으로도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더군요.
"엄마! 저 텐트는 뭐야? 가봐도 돼?" 해서 가보니 신기한 물건들도 판매중이었어요.
하얀색 티셔츠에 원하는 문구를 넣어 제작되는 티셔츠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동글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봄의기쁨 이라는 뜻을 가진 문구, 저는 우즈베키스탄의 매일이 봄이고 매일이 새로워집니다 라는 뜻을 가진 문구로 티셔츠 제작을 신청했어요.
제작까지 30분 가량 걸려서 다른 부스들 더 둘러보고 체험하며 있다가 받았답니다.
감성글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캘리그라피 원하는 사진을 보내고 원하는 문구도 적으면 즉석에서 캘리그라피 사진을 만들어서 주시더라구요.
저는 가족사진에 문구를 부탁드렸는데 정말 멋진 캘리그라피 포토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네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부스에서는 책갈피도 만들고 종이 인형도 만들 수 있었어요.
설문조사 참여하면 간식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참여해보세요.
동글이는 여기서 그림책도 읽고, 만들기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 가졌답니다.
중앙아시아의 전통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었고
중앙아시아 전통 인형도 만들어볼 수 있었답니다.
중앙아시아 전통 복식을 AR로 체험해볼 수도 있고 사진 촬영 후 다운로드도 가능했어요.
이렇게 전통복식을 직접 입고 인증샷도 찍어볼 수 있는 부스도 있어 재미있었답니다.
카자스흐스탄, 키르기스슷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복식을 모티브로 패션쇼가 진행되었어요.
동글이랑 같이 패션쇼를 관람했는데요 멋진 모델들의 워킹과 더불어서 중앙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행사 중간에 모델들 처럼 참여해보고 싶은 사람들 지원을 받으시더라구요.
동글이도 무대에 참여하고 왔답니다.
오늘 일정은 어제와 좀 달라서 타임테이블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연,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해보이죠?
아이들과 함께 오늘 청계광장으로 나들이 가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