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수지 고기리 맛집 ] 산골항아리바베큐 - 추석 명절 가족 식사 텐트 예약 리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추석연휴의 시작!
저는 가족들과 함께 외식하고 왔어요.
혹여 자리가 없을까 싶어서 몇 주전에 예약하고 다녀온 '산골항아리바베큐' 포스팅 전할게요.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170번길 12 산골항아리바베큐
추석연휴 정상영업
11:00-21:30(라스트오더 20: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주차할 곳은 매우 넓으니 차량가지고 오실 때 걱정없이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가족식사 할거라 텐트자리 예약을 미리 해뒀었어요.
집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가지만 야외에서 기분 내고 싶어서 텐트자리 예약 했거든요.
나무가 우거진 산골 항아리바베큐 입구예요.
산골 항아리 바베큐는 건물 내에서도 식사가 가능하고 외부에 텐트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야외에서 식사도 가능해요.
캠핑 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장도 봐야하고 음식 하고나면 뒷정리까지 뒷목이 벌써부터 지끈해오는데요 이렇게 외식하면 기분은 내고 손발은 편안해서 행복 하달까요.
도착하면 안내로 가서 좌석 안내를 받으면 되었어요.
텐트 이용시간은 기본 2시간이고 대기인원 없을 시 3시간 이용 가능하더군요.
저는 5인 이상 대형 텐트(8,000원) 예약 했어요.
예약한 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텐트자리로 안내해 주셨어요.
항아리통삼겹바베큐, 항아리오리바베큐는 1인1식이고 추가메뉴로 막국수 등이 있더군요.
식사 하고나서 모자르면 고기만 추가할 수도 있었어요.
통삼겹 바베큐와 오리바베큐 모두 이 불판 위에 구워 먹었는데요
숙주, 양파, 새송이버섯, 새우, 소세지, 파무침이 올려져 있었어요.
기본찬도 다양한 편이었는데 샐러드, 또띠아, 무말랭이, 고추피클, 무피클, 김치, 상추, 소스 등을 가져다 주시더군요.
더 필요한 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었어요.
음료 및 주류는 셀프로 냉장고에서 가져다 먹고 계산할 때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더라고요.
고기는 이렇게 항아리에 참숯을 넣어 훈제되어 나오는데 덕분에 기름기는 쪽 빠지고 고기는 정말 부드럽더군요.
훈제되어 나온 고기라 바로 먹어도 된다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가위로도 숭덩숭덩 잘 잘렸어요.
기본으로 주문 한 후에 조금 아쉬워서 고기 쬐끔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막국수는 면 색깔이 초록빛이었는데 계란 고명 대신 고기 고명이 올려져 있었어요.
물막국수는 육수가 살얼음이어서 좋았고, 비빔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고기랑 곁들여먹기 좋았어요.
열심히 먹고나니 어느덧 식사 끝!
카운터 쪽에서 간단하게 카페메뉴도 운영중이시더군요.
구슬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었는데 동글이가 사달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했어요.
바베큐도 포장판매 중이던데 고기만 사가서 집에서 구워먹어도 좋겠더라고요.
야외에서 모닥불도 피워주던데 밤에 가면 분위기 좋을 것 같죠?
음료수 냉장고에 마시멜로 꼬치도 있던데 모닥불에 구워먹을 수 있게 준비되었나 싶더라고요.
곳곳에 벤치도 있고, 포토존 처럼 마련 되어 있어서 동글이도 사진 찍었어요.
곰돌이가 꼬질꼬질해서 껴안지는 말았으면.. 했는데 동글이는 귀엽다고 끌어 안아서 식겁했어요.(애미는 당황)
산골 항아리 바베큐는 추석 명절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고 해요.
요즘은 차례 지내지 않고 가족끼리 식사하는 경우도 많으시던데 다같이 외식할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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