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 추천 ]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 - 허정윤 그림책, 웅진주니어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님인 허정윤 작가님께서 새로운 그림책을 세상에 내놓으셨어요.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라는 그림책인데요 작업 방식이 독특해서 먼저 소개를 드리고 싶어요.
클레이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허정윤 작가님이 《코딱지 코지》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인 《껌지와 딱지》를 세상에 내놓으셨는데요. 그림책 속 장면 하나하나 작가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어서,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미니어처들을 표현하셨을까 생각하면 이 그림책을 허투루 넘길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야기가 펼쳐지는 배경 역시 세밀하고 정교하게 연출되어, 디테일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거예요.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작 그림책이구요 핫핑크의 깜찍한 친구 껌지와 은색 껌종이 딱지의 모험이 펼쳐져요.
요즘 같이 AI로 이미지 뚝딱 만드는 시대에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는 허정윤 작가님이 하나하나 손수 만든 미니어쳐를 촬영해서 만든 그림책이라 더욱 귀하게 느껴져요.
사진으로는 껌지와 딱지 제목의 홀로그램이 잘 안담겨서 gif로 담아봤어요.
분홍 파랑으로 반짝이는 제목도 눈에 띄더라구요.
저는 yes24에서 책을 구매했는데요 초판본이라 작가님이 직접 사인하신 사인본이 배송되어왔어요.
면지에 붙어있는 껌지리톨도 작가님이 직접 만들어서 붙이신거라고 해요.
아마 요것도 초판이라 붙어있는 스페셜 굿즈라 추후에 구매하시는 분들의 책엔 없을 수도 있을것 같지만 요렇게 받은 저는 럭키비키!
요건 껌이 들어있는게 아니니까 떼지 않기로 해요.
클레이로 만들어진 껌지도 귀엽지만 두더지 친구들도 깜찍하고요, 배경에 담긴 작은 소품 하나까지 작가님이 신경써서 만들고 배치해서 촬영한거라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단물이 빠지면 곱게 버려지지 않고 어디다 '퉤!' 하고 뱉어졌을 껌지와, 그래도 함께라서 다행이라는 딱지의 뭔가 짠한 모습을 시작으로 여러 고난과 역경이 펼쳐지는데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힘이 되어주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고 기특했답니다.
마을의 아기자기한 집들과 노을진 하늘까지 담긴 조명과 구도의 세심함까지 하나하나 꼭 챙겨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책이 다 끝나고 마지막 면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껌딱지들도 인상적이었는데요 나중엔 이 친구들이 활약할 이야기들도 나올까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를 펼치면 이런 모습이예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삶의 힘겨운 순간들마다, 곁에 있는 소중한 존재들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은 그림책 《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우리 같이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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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딱지 친구, 껌지와 딱지 - 예스24
껌지는 씹다 버려진 풍선껌, 딱지는 껌을 감싸는 은색 종이! 두 친구는 쓰레기통에 버려졌어요. `단물 빠졌다고 버리다니, 너무해!` 투덜거리는 껌지에게 딱지는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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