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뮤지컬 후기 및 예매 할인정보 ] 드래곤 하이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아이 데리고 어린이 연극, 뮤지컬 등을 많이 관람했었는데요 오늘 포스팅 할 드래곤하이 는 어린이 뮤지컬 이라고 치부하기에 엄청 고퀄의 뮤지컬이었어요.
출연진의 연기력이나 무대미술, 그리고 멋진 음악까지 무엇 하나 나무랄 데가 없었달까요.
https://www.instagram.com/allnonly.book/
저는 감사하게도 인스타그램 올리 출판사 계정에서 진행되었던 <드래곤 하이> 뮤지컬 오픈기념 깜짝댓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무려 VIP석에서 관람할 기회가 생겼어요.
뮤지컬 드래곤하이의 원작인 그림책은 공연 보기 전에 먼저 읽어보시면 좋아요.
《드래곤 하이》는 동명의 가족 뮤지컬 『드래곤 하이』를 그림책으로 옮긴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두고두고 보고 싶은 훌륭한 창작 공연이 많습니다. 공연은 화려한 볼거리, 신나는 노래로 관객을 사로잡지만, 한 번 보고 나면 다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올리 출판사는 음악도, 내용도 좋은 우리나라 창작 공연을 그림책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뮤지컬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그대로 살리되, 그림책의 언어로 재구성했습니다. 《드래곤 하이》는 따듯하고 환상적인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강산 작가가 맡았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좋은 다양한 용들을 그림으로 담아냈지요. QR을 통해 공연 속 노래 영상 일부도 감상할 수 있고,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수업 자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부가 자료와 함께 더욱 풍성하게 그림책을 읽고 즐겨 보세요.
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9390875
뮤지컬 공연이 11월 27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공연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조금 서둘러 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뮤지컬 티켓을 현장 구매 하실경우 할인율이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지금 다시 찾아보니 공연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굿바이 할인을 진행중이더군요.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2011622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tickets.interpark.com
인터파크 예매 링크를 걸어두었는데요, 공연이 내려지기 전에 굿바이 할인 혜택 받아 공연 관람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국립 중앙박물관 극장 용 객석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있고, 이렇게 봐서는 좌석 배치가 눈에 안 들어오실 것 같아서 예매 사이트 이미지도 가져왔어요.
VIP석, R석, S석, A석, 휠체어석이 있고 좌석마다 금액이 상이하지만 기왕 앉으시는거 무대가 가까운 통로석에 앉으시는걸 추천해드려요.
공연 중간중간 출연진들이 객석에 등장하기도 하는데 통로석에 앉았더니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 관람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이 되었거든요.
차량 이용시 국립중앙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주차 후 엘리베이터로 4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출차시 뮤지컬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시간과 관계없이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네요.
저는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으로 다녀왔는데요,
이촌역2번출구 박물관 나들길 지하 무빙워크를 이용하면 성인 기준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어요.
전시관 앞마당에서 전면 상향계단 이용 후 왼편 도서관 방향 계단을 이용하시면 국립 중앙 박물관이 나오는데 어린이 박물관 쪽에 극장 용이 있어요.
지금 합스부르크 전 때문에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인파 뒷 편으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극장 용' 이 나옵니다.
날씨가 청명했던 날 방문했어서 저 멀리 남산타워도 잘 보였답니다.
극장 용 에 들어서시면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해당 되시는 곳에 가셔서 티켓팅 하시면 되어요.
뮤지컬 굿즈들도 판매중이었고
그 옆에서는 카톡플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있었어요.
공연 끝난 후 브러쉬씨어터 카톡플친 인증하고 미니막스 본품을 선물로 받았어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요렇게 인증샷 남기고 왔답니다.
티켓 확인 받고 객석에 착석했어요.
중앙쪽 VIP좌석이라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글이가 앉았던 좌석은 통로쪽이라 출연진들이 중간에 등장했을 때 너무 좋았었어요.
아이들 키높이 방석을 받아서 앉혔는데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어 마음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답니다.
주인공인 '하이'는 겉모습이 남다른 아이였어요.
머리에는 뿔, 엉덩이에는 꼬리가 나있어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친구들의 따돌림, 자신을 둘러싼 불길한 소문들로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요.
남들과 똑같이 생기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고민하다가 용이되기로 결심하고 용의 나라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하이'의 동생 '로우'가 조력자로 등장하는데 남매의 우애, 자존감 회복, 가족의 사랑 등의 이야기를 아이와 나눠볼 수 있는 멋진 뮤지컬이랍니다.
무브먼트 오브제와 인터렉티브 멀티미디어의 만남!
오감을 자극하는 판타지 어드벤처 뮤지컬
사실 저는 이 설명이 좀 어렵게 느껴졌었는데요 관람 후 너무나도 와닿는 설명이었달까요.
아마도 공연을 보신다면 공감하실 수 있을거예요.
공연관람하는 동안에는 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커튼콜 때 몇장 남긴 사진을 아래에 실어볼게요.
음악, 무대의상, 무대미술, 배우들의 연기 모두 훌륭해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열심히 치게 되더라구요.
날씨가 쌀쌀해져서 바깥 활동이 어려워지는 요즘, 드래곤 하이 예매하셔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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