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아이를 키우다 보니 기독교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를 큰 명절처럼 챙기게 되네요. 작년에는 애미의 취향만 고려해서 이쁜 벽트리를 사다 꾸몄었는데 동글이가 나무가 아니라며 너무 실망했었어서 올해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보려고 열심히 검색을 해봤어요. 동글이가 원하는 커다란 트리를 사자니 부피도 있고 보관도 힘든것도 문제지만 이사를 두달남짓 남겨놓고 짐을 늘리는게 고민되더라구요. 그래서 동글이가 원하는 크리스마스나무이기도 하면서 부피는 작고 귀여운 것으로 하나 들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테이블트리, 미니트리 검색하면 작고 아담하면서 실속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가꾸지오 글리터트리 30cm는 가격도 저렴해서 올 한해 한번 써도 아깝지 않겠다 싶은..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동글이는 예쁜걸 참 좋아하는 아이라 엄마 장신구가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알아채는 고런 아들인데요요즘 등하원길에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 꽂혀서는 매일 출석도장을 찍고 있네요.어른이 봐도 참 멋진 트리죠?그 덕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매일 들르고 있네요ㅎㅎㅎ하루는 저랑 동글이랑 트리보면서 좋아하고 있으니까 지나가시던 분께서 동글이랑 사진찍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ㅎㅎㅎ덕분에 모자샷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때마다 황홀해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동글이가 귀엽기도 하고 이런 기분 좋음을 집에도 들여볼까 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아보다 보니 벽트리라는 아이템이 눈에 들어오게 되더라구요.세우는 트리를 들이자니 자리차지도 그렇고 동글이가 심심하면 밀고다닐 것 같아서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