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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용인 수지 성복도서관 -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 <꽃이 되고싶어!> 본문
[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용인 수지 성복도서관 -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 <꽃이 되고싶어!>
동글동글라이프 2023. 3. 17. 11:30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그림책 좋아하시는 분들~ 봄 느끼러 용인 수지 성복도서관에 놀러오시라고 이렇게 포스팅 올려봅니다.
제가 작년 부터 용인 수지 성복도서관에서 그림책 활동지도 만들고,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에도 참여중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전시 오브제까지 직접 만들어 꾸며놓고 왔거든요.
많은분들이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어떤 모습으로 전시되어있는지 간단한 영상으로 만들어 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봐주시면 더 좋겠죠?
꽃이되고싶어! - 꽃과 식물 그림책
3월 테마는 요렇게 동글엄마와 정한아 선생님이 함께 기획하고 전시 진행을 했어요.
요기 있는 그림책들이 궁금하실까봐 표지들은 아래에 모아놨습니다.
표지들만 보아도 푸릇푸릇한 느낌이 절로 들지요?
요기는 좀 분홍분홍한 분위기를 내봤어요.
전시도서는 대여가 불가하기 때문에 도서관에 방문하셔서 열람을 부탁드려요.
전시 비하인드
꽃 가랜더는 인터넷에서 검색되는 제품들의 이미지를 많이 참고했어요.
핀터레스트에서 꽃 가랜더 도안 검색하면 나오는 도안들 중에 제가 만들면 좋겠다 싶은 이미지 다운받아서 본을 떴어요.
펠트지에 본을 대고 연필로 그리고 열심히 가위질을 했더랬죠.
폼폼이를 붙여준 꽃도 있고 벚꽃 속은 오리기 힘들 것 같아 꽃 펀칭 구매해서 오렸어요.
제가 전시하면서 요기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흠칫하던데..
얘들아 너희는 여기 올라가면 안돼~ 알았지?
마끈을 테이프로 고정하고 펠트지 꽃들도 테이플로 붙여주었어요.
하나하나 펀칭해서 걸까 했는데 테이프로 붙여주는게 모양 잡고 위치 잡기 좋겠더라구요.
전시는 동글이 학교 갔을 때 저 혼자 가서 하고 왔는데요 전시 사진을 보여줬더니 동글이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주말에 같이 도서관에 갔어요.
엄마가 다 꾸민거냐며 꽃 떼어서 자기 방에 붙이고 싶다는걸 집에 자투리 남은거 있다고 그거 붙여준다고 하고 겨우 말렸네요.
성복도서관 외관도 내부도 정말 멋져요.
어린이 자료실에서 그림책 큐레이션 전시도 보시고 아이들과 함께 책읽는 주말 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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