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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예약 방법 및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는 왜 가냐고 물으시거든 딱 이거 보러 간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입장권은 투어비스, 투어야, 하나투어, 와그,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여행관련 플랫폼에서 판매중인데요, 제가 여행할 시기에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곳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공식홈페이지였어요.
공식홈페이지 가격과 공식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티켓 구매 가격이 동일하기 때문에 편하신 방법으로 구매하시라고 두가지 방법 다 올려놓을게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했고 지금까지도 지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동글이랑 여기 가기 전에 어린이가 읽을만한 책도 다양하게 접하게 해주었고, 엄마 아빠도 공부해서 갔어요.
특히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들 하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이드 투어 상품도 많지만 저희 가족은 개인 관람을 했기 때문에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팁이 많아요.
추천 책
사그라다 파밀리아 가이드 투어를 하지 않고 개인 관람 하시는 분들은 어플리케이션 오디오가이드도 좋지만 이 책 읽어보시고 가시면 성당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실 거예요.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식 어플리케이션 예약방법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티켓 구매도 가능해요.
어플리케이션을 켜면 이미 티켓을 샀을 경우 티켓과 오디오가이드를 다운받도록 되어있고,
티켓 구매 전이면 Buy tickets를 선택하시면 되어요.
티켓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타워 올라가실 분들은 Sagrada Familia with Towels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성당 입장시간과 타워 입장시간이 달라서 각각 선택해주셔야 해요.
저는 Tower on the Nativity facade를 선택했고 성당입장시간은 타워 들어가기 30분 전으로 선택했어요.
성인은 입장료가 있지만 11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가 없거든요. 하지만 티켓 예매를 꼭 해야 입장할 수 있어서 성인 2명에 어린이 1 체크 했어요.
결제가 완료되면 예약번호가 생성되어요.
티켓은 예약번호와 이메일주소 방문일정을 선택하면 다운로드가 가능해요.
성당 오디오가이드는 한국어로 지원 되어서 편리했고 미리 다운받아 가시는걸 추천해요.
타워 올라가시는 분들은 타워도 오디오가이드를 지원해주니까 챙겨보셔요.
성당 안내도나 교통편 안내도 나와있어요.
주의사항으로는 음식물반입 금지, 음주, 금연, 흉기나 깨지는 물건, 깃발사용이 금지되어있고 짧은 옷차림과 모자 착용이 금지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식 홈페이지 예약방법
Sagrada Família: Proveïdors oficials d'entrades - Sagrada Fam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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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radafamilia.org
사그라다 파밀리아 공식홈페이지에 가시면 영어로 언어 바꿔서 이용하시면 편리해요.
개인관람은 맨 위에 Individual 선택해주세요.
성당 입장권은 26유로인데 전문 가이드와 투어하는 경우는 30유로, 가이드 투어와 타워 입장 포함 티켓은 40유로, 타워 입장 포함은 36유로인데요, 4가지 티켓 모두 오디오가이드(한국어 제공) 포함 상품이예요.
저는 36유로짜리 사그라다 파밀리아 와 타워 티켓을 구매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타워 올라가서 본거 좋았거든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타워도 같이 예약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타워는 탄생의파사드쪽에 하나 수난의 파사드 쪽에 또 하나 이렇게 두개의 타워가 있는데요 관람을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고르면 타워 관람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탄생의파사드 쪽 타워 올라갔었는데요, 가우디 공원이 내려다 보여서 좋았어요.
타워에 올라가는 시간도 선택해야 하지만 성당 입장시간도 선택해야 하고요,
어른은 36유로 였는데요 11살 이하 어린이는 무료여서 동글이는 이용요금은 내지 않았지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어서 예약했어요.
개인정보 입력 후 카드 결제를 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이메일로 예약 번호와 예약 내역이 왔어요.
이메일에 첨부파일로 pdf파일이 같이 왔어요.
이미지로 소지하셔도 되고 저는 다 출력해서 갔어요.
성당 입장시간과 타워 입장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셔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입장
탄생의 파사드쪽에서 입장권 확인 후 들어갔는데요, 짐검사를 다 하시더라구요.
음료 반입이 안되고요, 짐검사도 빡빡하게 해서 모자도 벗고 바람막이도 벗고 가방도 엑스레이 검사까지 하느라 입장이 더디더라구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정말이지 이 광경은 사진으로나 영상으로 안담겨요.
꼭 가서 직접 보시길 바랄게요.
타워 입장
타워 입장하는 곳은 두곳이 있는데 여기는 Tower on the Nativity facade 쪽 입장하는 곳이고요 입장권 바코드 한번 더 확인하더라구요.
시간 맞춰서 확인받고 줄 서시면 되요.
타워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배낭 등 가방은 열쇠 사물함에 보관하도록 안내 받았어요.
타워 엘리베이터는 올라가는 것만 운영하고 내려올 때는 걸어 내려와야 해요.
6-7 인용 엘리베이터라 사람들을 많이 태우지는 못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운행하더라구요.
타워를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데 정말 풍경이 장관이예요.
타워에서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예쁘게 볼 수 있는 호수가 있는 공원을 내려다 볼 수 있어요.
내려올 때는 나선형 계단으로 뱅글뱅글 걸어 내려와요.
성구실
수난의 파사드 쪽에 성구실이 있어 성구들을 전시해놓은 것도 볼 수 있어요
성당 박물관
출구, 화장실 표시만 있어서 여기가 박물관쪽이 맞나 싶지만 탄생의 파사드쪽에서 이렇게 내려가시면 있어요.
오랜 시간 계속 지어지고 있는 성당이라 시간에 따라 모습의 변화되어 어느 시기에 갔는지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박물관 규모도 꽤 크고 내용도 너무 좋아서 생각보다 여기서 시간을 오래 보냈어요.
가우디 건축 관련 전시내용도 좋고 수비라치 건축 히스토리도 볼 수 있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가시는 분들은 박물관 관람 시간도 넉넉하게 잡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무리
동글이에게 이번 여행에서 어디가 제일 좋았느냐고 물어봤더니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제일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태어나서 본 건축물 중에 가장 멋진 곳이었다면서요.
개인적으로는 가우디 투어도 좋지만 보고 싶은 내용을 충분하게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아이를 동반하신다면 다양한 매체로 미리 공부해가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날씨요정의 운이 따라준다면 쾌청한 날 방문하셔야 자연 채광의 힘을 빌어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의 빛을 감상하실 수 있을거예요. 맑은 날 가실 수 있길 빌어드리며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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