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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한 곳 ] 곤지암 반디숲 - 물놀이 후기(이용 팁, 간이매점 등 정보 포함)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덕분에 알게된 곳인데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놀다와서 포스팅 해보아요.
내돈내산에 제가 아이 친구들까지 모아서 다녀온 찐 후기예요.
네이버 검색했을 때 이 정도 규모의 시설에 만족도면 후기가 더 많아야 하지 않나 싶은 곳인데 아는 사람만 가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네요.
그 정도로 만족스러웠어요.
입장료도 엄청 저렴한데 웰컴드링크도 있고, 아이들 선물도 주시고, 근무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네요.
기본정보
주소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길 139-22
운영시간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가격
입장권 6,000원
파티룸 30,000~40,000
이용 Tip
네이버예약에서 예약 후 방문하세요.
물놀이 하러 가시는 분들은
아쿠아슈즈 꼭 챙겨가세요
(은근 바닥이 미끄러워요)
파티룸은 8인이상 예약하면 무료로 빌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물놀이 하러 가시는 분들 특히 2시간만 놀다 오실분들은
파티룸이 물놀이 하는 곳과 떨어져있어서 안빌리셔도 될 것 같아요.
곤지암 반디숲
차량 없이 가기 힘든 곳이라 주차 걱정을 좀 하면서 갔었거든요.
주차 요원 분께서 어떻게 주차하면 되는지 도와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주차했어요.
사진 정면에 보이는 곤지암 반디숲 이라고 간판 있는 건물(본관)로 가서 예약 확인 받으면 되어요.
이용안내
이용시간 2시간
테이블 1가족당 1개 이용하기
외부음식 금지
기저귀 버리지 않기(6개월 이하 물놀이금지)
외부음식 반입 금지인 대신 1인 입장료 6000원(2시간 이용)에 웰컴드링크까지 주는 혜자로운 곳이더군요.
곤지암 반디숲은 비양산(231.7m) 동편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숲의 완성을 나타내는 서어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반딧불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는 청정지역이기도 하대요.
약 30-40분 산책코스와 약1-2시간의 약용, 특용작물 탐방로 및 무갑산(경기8경중5경, 해발580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요.
아이들은 물놀이 한다고 숲체험은 나중에 하고 싶어했지만 반디숲지기 할아버님께서 정성으로 가꾸신 숲을 안볼 수는 없어서 1 탐방로만 살짝 구경했어요.
반디숲 지기 할아버님께서 내시는 퀴즈를 맞추면 물총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간이매점
컵라면은 종류 상관없이 개당 2500원에 판매중이셨어요.
물놀이 하고 컵라면 먹으면 너무 맛있잖아요? 육개장, 진라면 매운맛, 진라면 순한맛 컵라면이 있었는데요 짜장라면 이런건 없으니 참고하심 좋을 것 같아요.
구슬아이스크림, 베이글칩, 머랭쿠기, 쿠키 등도 판매중이었어요.
표고버섯, 고사리등 임산물도 판매중이더군요.
실내 공간
본관은 호두까기인형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고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중간중간 테이블이 있어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본관 아랫쪽에 내려가면 할로윈 컨셉 룸 뒷편에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할로윈 장식이 너무 소름끼치게 리얼해서 아이들이 진짜 깜짝 놀랐어요.
어린아이들이 그 뒷편 공간에서 쉬려면 큰 맘 먹고 들어가야겠더라구요.
본관 바로 앞에 트램폴린도 있고 아기자기한 놀이방도 있더라구요.
영유아 어린이들 데리고 오셔도 놀거리가 많을 것 같아보였어요.
파티룸은 본관하고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는데 이번에 예약을 못해서 들어가보진 못했어요.
숲체험
엄마의 정원, 파티룸, 캐빈 등 어디로 가야하는지 이정표가 나와있었어요.
날이 조금만 선선했다면 더 산책하기 좋았을 텐데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서 아이들은 얼른 물놀이 하자며 더 구경하진 못했네요.
물놀이
이용방문객에 한해 1시간 이용할 수 있고 유아 안전을 위해 부모님 중 1인은 동반입장 하도록 되어있더군요.
물놀이 하는 친구들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물총 등이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물놀이 하는 아이들 지켜볼 수 있도록 이렇게 파라솔 있는 좌석과 오두막 같은 곳이 있었어요.
예약석도 있긴 했지만 1가족 당 하나씩 잡고 놀면 되겠더군요.
물놀이장 물이 생각보다 깨끗했고, 안전요원분이 정말 친절하셨어요.
퀴즈 맞추고 받았던 물총도 알차게 가지고 놀았네요.
마무리
웰컴드링크 시원하게 들이키고, 간이매점에서 샀던 컵라면 호로록 하면서 신났었네요.
입장료가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시설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기분 좋게 즐기고 왔어요.
기본 2시간인데 더 놀고 싶으면 본관에서 이용료를 추가 결제 하면 된다고 해요.
저는 동글이 친구들과 함께 갔어서 딱 2시간만 이용하고 왔는데요 여유롭게 가서 더 놀다 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여름에 아이와 물놀이 하면서 즐길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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