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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한우 오마카세] 기념일 식사로 완벽했던 파인다이닝 KUT Seoul 런치 B KUT 바 코스 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생일을 맞아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어서 캐치테이블에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종로 주변에서 분위기 좋은 파인다이닝이나 퀄리티 높은 한우 오마카세를 찾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 바로 'KUT 서울'입니다.
이번에는 'B KUT(바 코스)'를 예약했는데요. 다른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캐치테이블에서 B KUT 코스는 바 테이블에 예약만 가능한데, 간혹 룸이 비어있으면 룸으로 안내받기도 하더군요.
저는 예정대로 바 테이블에서 식사하고 왔지만, 운 좋게도 다른 손님들이랑 함께 있지 않았어서 전혀 불편함 없이 프라이빗하고 오붓하게 식사하고 왔네요.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이고 세심한 생일 레터링 서비스까지 받아 정말 만족스러웠던 디너 코스 후기를 자세히 남겨볼게요!
KUT Seoul 기본정보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96 한올타워 3F KUT
종각역 근처에 있고 통창 탑골공원 뷰로도 유명해요.
저는 광역버스 타고 갔었는데 접근성이 좋더라고요.
영업시간
11:30 - 22:00
15:00 - 17:3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02-2272-8012
주차
발렛파킹 가능
카운터 이용시 2시간
룸 이용시 3시간
발렛 비용 5,000원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해요.
KUT Seoul 외관


한올타워 3층에 위치해 있고요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식당이 바로 있는데 예약자 확인 후 착석을 도와주시더군요.
KUT 바 테이블




한올타워 3층에 도착하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이 펼쳐집니다.
제가 안내받은 바 테이블은 은은한 조명 아래 숯불이 준비되는 모습과 고기굽는 퍼포먼스를 직관할 수 있어 오마카세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당이었어요.
다른 손님들이 합석할 수도 있어 보였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저랑 남편만 바 테이블을 이용해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었네요.
테이블 셋팅



냅킨 위에 제공될 코스가 나와있었고 커틀러리와 와인잔 물잔이 놓여있었어요.



예약자 이름이 적힌 웰컴카드도 놓여있어서 환대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네요.
와인, 음료, 고기추가 사이드디시 메뉴




와인이나 음료, 고기 추가, 사이드 디시 추가 등이 필요할 때 보는 메뉴판도 가져다 주셨어요.
런치 B KUT 코스 메뉴 구성

식전차, 하몽 그라니따, 육회, 오늘의 한우, 꽃갈비살, 청유면, 솥밥 한상, 디저트 구성이었어요.
소고기 한우 BMS no9, 쌀과 김치는 국내산이었어요.
오늘의 한우 소개


식사가 제공되기에 앞서 그릴마스터님 께서 오늘 제공될 한우를 소개해 주시더군요.




잘 달궈진 숯불 위에서 고기를 올려 굽고 시즈닝도 맛깔나게 한 후 래스팅 해주시는걸 눈 앞에서 보니 더 신나더라고요.
식전차



카카오닙스와 호지차가 어우러진 식전차가 따뜻하게 제공 되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식전차 티백도 선물로 주시더군요.
하몽 그라니따


하몽 그라니따는 일반적으로 하몽 하면 짠 음식으로 생각되는데 염도 조절이 되어서 딱 먹기 좋은 간으로 제공되어 좋았어요.
눈에 보기 좋게 플레이팅도 예뻤는데 제공되는 테이블 웨어가 다 맘에 들었었네요.
육회


육회는 양념과 연근칩이 잘 어우러져서 자꾸 먹고 싶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의 한우 준비과정


래스팅 된 한우를 삭 썰어주시는데 얼른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트러플 오일 소스도 끼얹어주시고 말돈소금도 같이 내어주셨어요.


미디움레어 굽기로 구워져 나온 오늘의 한우 예요.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을 것 같이 구워주셨고 래스팅이 잘 되어서 육즙도 잘 가둬져 있더라고요.
트러플오일 소스와 말돈 소금을 취향껏 곁들여 먹으면 되었어요.
꽃갈비살



화로에 잘 구워진 꽃갈비살은 양념에 재워 구워져서 감칠맛이 좋았는데요 플레이팅 하는 모습도 이렇게 볼 수 있었어요.



딱 먹자마자 이거 동글이가 밥반찬으로 달라고 하겠는데 싶은 달큰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더라고요.
쪽파도 예쁘게 올려져서 나왔는데 은은하게 입혀진 불향도 좋았어요.
청유면



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맘에 들어하실것 같은 청유면이었어요.
음식이 내어져 나오는 그릇들이 참 예뻤는데 이런 면기 집에 있으면 국수 만들어 먹을 때마다 기분 좋을 것 같더라고요.


고기를 들추면 이렇게 하얀 면이 나오는데 상큼하면서도 짭쪼름한 국물이랑 잘 어울렸어요.
솥밥 한상


청유면을 먹고나니 유기 그릇 세트가 준비되더군요.





부추, 불고기, 버섯이 들어간 솥밥이었는데 삭삭 잘 비벼서 담아 주시더라고요.


맑은 황태국은 고명을 핀셋으로 플레이팅 해서 내어주시는데 예쁘기도 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좋았어요.


유기에 가지런하게 담아서 나오는데 밑반찬도 김치와 젓갈, 곱창김까지 딱 포인트만 챙겨서 나오더군요.
생일 레터링 디저트


예약할 때 생일이라고 남겼더니 이렇게 레터링 디저트가 나왔어요.
판나코타가 과일, 견과류, 허브가 곁들여져 나왔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디저트 나올 때 헤드셰프님이 오셔서 오늘 식사는 어땠는지도 점검하시고 생일도 축하해 주셨어요.
마무리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 예약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평일 런치는 노려볼만 한 것 같아요.
식사 코스 구성도 좋았고 보통 이런 곳에서 식사하고 나면 양이 적어서 속이 헛헛할 때가 종종 있는데 KUT에서는 배부르다면서 나왔네요.
구글 리뷰를 작성하면 식전차로 나왔던 차의 티백을 선물로 주시더군요.
역이나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운 편이고 발렛주차도 되서 접근성도 좋고 음식 맛이나 서비스도 만족스러워서 기념일이나 축하할 자리가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기분 좋게 방문할 수 있는 식당이라 추천하면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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