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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오륜대 회동수원지 걷기 좋은 곳 ] 땅뫼산 황토숲길 - 더 추워지기 전에 꼭 가볼만한 아름다운 길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일찌감치 포스팅 하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리는 저의 안타까움을 알아주신다면, 더 추워지기전에 꼭 가보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부산 오륜대 회동수원지 둘레에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 인데요, 길이 정말 걷기 좋고 아름다워요.
오륜대쪽에 맛집들도 많던데 주차는 그 근처 카페 이용하면서 들렀었어요.
땅뫼산 생태숲, 편백나무숲 산책로, 발씻는 곳 까지 1코스로 되어있어요.
일곱살 동글이랑 같이 걷기에도 무난한 코스였어요.
위에 소개된 코스는 단순해서 회동수원지길 생태탐방로 안내도 사진도 소개해볼게요.
정갈하게 조성된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었어요.
벽화에 커다란 발이 그려져 있어서 깜짝 놀라긴 했는데요,
이렇게 보드랍게 황토가 깔린 곳은 맨발로 걸어도 좋겠더라구요.
걷다보면 전망데크가 나와요.
하늘도 아름답고 수원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참 멋졌어요.
사진을 찍은 시기가.. 초가을이라 도토리가 초록색인데요, 지금쯤이면 잘 익고 여물었겠지요?
걷다보면 갈맷길 도보인증대 가 나와요. 구급함도 있어서 혹여 필요하신 분들은 기억해두셨다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도장깨기 엄청 좋아하는 동글이인데 스탬프투어 참여 못해서 아쉬워했어요.
땅뫼산 전망데크, 생태탐방로, 세족장, 오륜마을 요 이정표 따라 가보고 싶으신 곳으로 가시면 되겠죠?
편백나무숲도 아주 멋졌답니다.
피톤치드 가득 들이마시고 내쉬며 행복하게 산책 했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다람쥐처럼 도토리를 줍던 동글이 영상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할게요.
열심히 도토리를 주울때는 뭐라고 못했는데 집에 돌아오기 전에는 숲속 동물들이 먹어야 한다고 도로 놓고 오게 했어요.
숲에 사는 다람쥐 친구들이 배 곯지 않게 채취하지 말아주세요.
부산 오륜대 회동저수지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 하시거든 땅뫼산 황토숲길도 걸으시면서 건강과 행복을 다 누리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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