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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화 대학로 맛집 ] 오이지 - 명란치즈순두부, 차돌들기름국수 후기 본문

Daily Life/Gourmet

[ 혜화 대학로 맛집 ] 오이지 - 명란치즈순두부, 차돌들기름국수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23. 2. 2. 11:00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대학로에는 줄서서 먹는 맛집들이 참 많쥬.

제가 예전에 대학원 행사가 있어서 이 부근을 지나다가 나중에 와봐야지 하고 마음속으로 찜콩 해두었던 데가 오이지 대학로 예요.

한식, 일식, 양식 다양한 퓨전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고, 외관도 예뻤거든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여기 맛집 이구나~! 하기도 했구요.

 

오이지 대학로

한옥 느낌이 나는 외관에 통창으로 식당의 개방감을 더했더라구요.

저는 평일 오픈 시간 맞춰서 갔었어서 기다리지않고 들어갔는데요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라 웨이팅은 생각하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오픈런 하실거 아니시라면 테이블링 어플로 미리 예약 하고 가셔요.

저는 아무리 맛집이라도 대기가 길면 힘들더라구요.

 

 

혜화역에서는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이 동네 주차 어려운건 다들 아시죠?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운영시간 11:30-22:00(라스트오더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오이지 대학로 내부

천정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채광이 좋았어요.

테이블도 여러개 배치되어있었는데 다른분들 후기 보니까 여럿이서 가면 대형 테이블은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렸다는 말씀도 있더라구요.

 

메뉴판

식사메뉴와 요리메뉴로 구분되어있는데 요리메뉴는 주중 오후 5시 이후, 주말 오전 11시 30분 이후 주문이 가능해서 저는 식사메뉴만 주문했어요.

차돌 들기름 국수 와 명란 치즈 순두부(공기밥포함) 을 주문했어요.

 

 

밑반찬 및 화로와 앞접시 등

밑반찬으로 오이지무침과 어묵튀김이 나오더라구요.

오이지를 반찬으로 주셔서 이 집 이름이 오이지 인가 싶었네요.

나중에 순두부 올려 놓고 먹을 고체연료 놓은 화로도 가져다 주더군요.

 

물과 냅킨, 앞접시, 호출벨

테이블마다 호출벨이 있는데 직원분들이 부지런히 다녀주셔서 누를일이 잘 없었어요.

명란치즈순두부와 공기밥

명란이랑 계란 노른자랑 너무 귀엽게 올라가 있죠?

보통 이런 류의 음식들이 짜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간이 쎄지 않고 딱 맛있게 만들어져서 나왔어요.

 

고체연료 불붙이기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고체연료에 불도 붙여주고 가시더라구요.

 

치즈 듬뿍

순두부에 치즈가 많아서 죽죽 늘어나더라고요.

 

차돌들기름국수

아.. 이거 너무 맛있어서 신나게 먹느라 세부사진이 없네요.

면이 부드러웠어요. 동글이가 먹었다면 또 먹으러 오자고 했을 맛인데 엄마만 먹고 와서 미안

고소한 들기름향, 톡톡씹히는 통들깨, 신나게 올려져있던 쪽파와 차돌의 풍미까지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식사 시작!

지인과 함께 즐겁게 식사하고 왔어요.

양이 모자르면 다른거 더 시켜볼까 했는데 이렇게 먹고나니 든든하더라구요.

 

대학로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오이지 대학로 에서 식사해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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