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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 가로수길 맛집 ] 토우베 런치 코스 리뷰 - 가성비 코스요리 재패니스 프렌치 다이닝 본문

Daily Life/Gourmet

[ 신사 가로수길 맛집 ] 토우베 런치 코스 리뷰 - 가성비 코스요리 재패니스 프렌치 다이닝

동글동글라이프 2024. 8. 30. 18:49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특별한 날, 멋진 식사 하고 싶을 때 찾으시면 매우 만족하실만한 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남편이랑 결혼기념일 식사 하고 싶어서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 했었고요, 근사한 코스요리가 이 가격인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 있는 재패니스 프렌치 다이닝 이었어요.

 

기본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1길 31-10 B1

신사역 8번출구에서 397m

 

주차

발렛파킹 가능

 

영업시간

12:00-22:00

14:00-16:00

 

전화번호

010-5849-0931

 

노키즈존

 

식당 외관

토우베

정면에 보이는 까만 간판이 토우베 간판이예요.

 

토우베 입간판

오픈 특가로 런치는 3.9, 디너는 6.9 라고 나와있고 예약 및 문의 전화번호와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내용이 나와있었어요.

 

토우베

지하 1층이라 건물로 들어서면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면 되어요.

비오는날 사용할 수 있도록 우산꽂이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식당 내부

토우베 내부

들어가면 바로 바 테이블이 보여요.

예약자 확인 후에 좌석을 안내 받았어요.

 

토우베 좌석

ㄷ 자 바 테이블에 미리 식기 등이 셋팅되어 있더군요.

 

기본 테이블 셋팅

런치 코스메뉴가 나와있는 안내지와 냅킨, 물티슈, 포크, 나이프, 수저 유리컵, 시원한 허브티가 마련되어있었고

 

런치 코스 메뉴

아뮤즈부쉬

(토마토 과육, 젤리, 크러스트, 레몬 바질/ 홍합, 살사, 당근 잎)

수비드 닭가슴살

매생이 우니 파스타

매실클렌저

금태와 백된장 소스, 참나물, 핑크페퍼

소뽈살 리조또

참외 아이스크림

음료 메뉴판

음료 메뉴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도록 놓여있더라구요.

로리나 모히또 / (하우스와인)갈리아씨 모스카토 다스티

로리나 모히또가 상쾌한 맛이라서 코스요리와 잘 어울렸고요, 모스카토 다스티도 달달하면서도 탄산감이 조금 있어서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렸어요.

 

아뮤즈 부쉬

 

메인 식사전에 가장 먼저 제공되는 한 입거리 음식을 아뮤즈 부쉬라고 하죠.

플레이팅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아뮤즈 부쉬

바삭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새콤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수비드 닭가슴살

비주얼이 아기자기하고 예쁜데 저 동글동글한게 닭가슴살이라니 놀라웠어요.

장식된 꽃도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

 

매생이 우니 파스타

면을 저렇게 돌돌돌돌 말아서 플레이팅 하시더라구요.

 

매생이 우니 파스타

우니가 저한테는 살짝 비렸는데요, 화이트와인과 같이 먹으니 먹을만 했어요.

 

매실 클렌져

매실과 녹차가 조화로운 매실 클렌져는 맛이 오묘했어요.

초록매실 맛이려나 했는데 녹차가 가미되어서 해산물 파스타를 먹고 난 비린 맛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달까요.

 

금태와 백된장 소스, 참나물, 핑크페퍼

분주하게 플레이팅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는 식사였어요.

 

금태와 백된장 소스, 참나물, 핑크페퍼

바삭 고소하게 구워진 금태에 백된장 소스도 맛있었지만 참나물 칩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소뽈살 리조또

메뉴를 내어주시기 전에 리조또 만들어진 모습을 먼저 보여주시고 리조또 양을 어느정도로 먹을지 물어봐주시더라구요.

저야 뭐.. 당연히 많이 달라고 했어요.

크리미한 리조또와 부드러운 소뽈살이 잘 어울리는 리조또였네요.

 

샐러리 장아찌

샐러리로 장아찌를 담근걸 처음 봤는데요 은근 맛이 좋더라구요.

느끼할 수 있는 리조또였는데 샐러리 장아찌와 같이 먹으니 풍미가 좋았어요.

 

참외 아이스크림

마무리는 참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매실 클렌저가 살짝 밍밍한 맛이었어서 식사를 이어나가는데 문제가 없었다면 참외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아주 달아서 식사 끝! 하는 느낌을 주는 맛이었어요.

바삭한 크럼블이랑 같이 먹는 식감도 좋았고 민트잎으로 장식해 놓은게 귀엽더라구요.

 

마무리

 

캐치테이블 예약 내용

저는 2인 예약, 예약금 4만원을 선결제 했었는데요 방문했을 때 바로 환불 받았어요.

코스요리라서 예약은 필수인 곳이고, 노키즈존이라서 데이트, 기념일 식사 등에 적합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식이 아름답고 예쁜데다가 맛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거품없는 가격에 더 좋았답니다.

오픈기념 특가 런치로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중인데 가격은 변동될 수 있다고 하니 기왕 방문하실거면 특가에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즐거웠던 식사 내용을 공유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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