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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00:08
동글동글 라이프
보안이 철저한 회사 다니는 개발자의 고충 본문
회사에 다니면서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생기지만 내부 이야기는 항상 조심스러운 마음이 앞서 블로그에 기록 할 수가 없다.
추가하자면 개발관련된 문화 자체도 설명할 수 없다.
회사의 내부 정보들은 미약한 부분이라도 경쟁사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내가 가진 실력을 외부에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단지 시중에 파는 제품을 만드는 핵심코드를 개발했다 정도 밖에 말 할 수 없는데 듣는 사람이 믿어줘야 하는 상황..
그럼 오픈소스 만이 답인가?
회사에서 하는 일은 전문적인 분야이고 지금 일을 잘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닌데 회사 일이 아닌 다른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위해 다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것이 너무 아쉽다.
그렇다면 업무와 관련된 쪽으로 전문적으로 블로깅을 한다면 우연히 이야기 될 수 있는 첫번째 문제(회사 내부 이야기)에 막힌다.
이렇게 탁상공론에 빠지게 되면 시간만 지나간다는 생각에 실행을 먼저 하자는 생각에서 주제를 잡아 프로젝트를 시작 해봤지만 만족할만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그 와중에 다행이다고 생각되는건 머물러 있지 않고 부족하다고 느끼며 꾸준히 연구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고 있는 나의 모습이라는 점.
오늘 꼬리에 꼬리를 물었던 생각이 여느날과 다르게 결론이 나지는 않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고민들의 깊이는 얕지 않다는걸 느꼈다.
예전부터 깊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내용들은 자연스럽게 풀렸던 적이 많으니 조금 더 나의 일상을 기록해 보면서 좋은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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