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라이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앞 아이 놀이방 (뽀로로 키즈존)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사이판으로 출국 전 시간이 남아 아이와 함께 어떻게 놀아야 하나 고민이 들었는데
인천공항에서는 키즈존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키즈" 라고 검색하면
GATE 번호에 따라 키즈존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45번 GATE 앞에 위치한 키즈존으로 동글이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45번 게이트의 키즈존은 뽀로로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곳곳에 세워진 뽀로로와 친구들은 멋진 포토존을 만들어 냅니다.
평소에 TV에서만 만나던 크롱, 루비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생기게 되죠.
동글이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었는데 표정이 너무 뚱하네요 ㅠ_ㅠ
다른 키즈존은 타요 배경의 키즈존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이 45번 게이트의 키즈존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바로 마티나 라운지에서 가장 가까운 키즈존이기 때문이죠.
마티나 라운지에서 키즈존이 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좀 큰 상태라면
키즈존에서 놀게하고 식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키즈존은 3세에서 8세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간제한이 없이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죠.
공간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합니다.
내부를 보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음식물 반입이 안됩니다.
포토존에서는 1회만 찍고 다음친구들을 위해 양보를 해야한다네요 :)
뽀로로가 안녕 하고 인사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뽀통령이었던 뽀로로!
이제 그 명성이 좀 약해졌지만 인천공항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어 반갑네요.
키즈존에서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은 비행기입니다.
계단식으로 올라갔다 내려갈 수 있어 아이들이 힘을 빼기 가장 좋은 장소죠.
아이들은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다 보니 집처럼 꾸며져 있기만 해도 엄청 좋아합니다.
까꿍놀이를 하는 동글이 >_<
키즈존 내부에 구름으로 된 의자가 있는데 아이들끼리 서로 올라가려고 싸우더군요.
동글동글한 의자인데 동글동글 라이프에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인천공항이라 그런지 키즈존의 대부분은 외국인 아이들이었고 영어를 쓰더군요.
우리 동글이는 영어를 못하지만 친구들이랑 그냥 잘 놀았습니다 ㅋㅋ
아기들은 언어는 문제되지 않나봐요.
검색을 해보니 제2여객터미널 키즈존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지난번 괌 여행은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했는데 왜 몰랐을까 아쉬움이 들어 이렇게 블로그를 적어봅니다.
동글이는 이렇게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신나게 키즈존에서 놀았답니다.
다음 후기는 본격적으로 사이판 여행기를 쓸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ravel > 사이판 (Saipan I.)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셋화보 ] 엄마표 동글이 선셋 화보 - 켄싱턴호텔 사이판 켄싱턴스윙 (0) | 2019.05.01 |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발렛파킹 위치(장소) 및 이용방법 / 후기 (2) | 2019.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