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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라이프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여행기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네요. 아기 키우며 일하며 블로그에 글을 쓰는게 쉽지는 않지만 지난 여행을 정리하는 일은 참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여행을 다녀와서 제일 탐나던게 저 투몬비치의 모래였어요. 개인 sns에 동글이 사진을 정리하면서 투몬비치의 모래를 한트럭 가져오고 싶었다고 남겨놨었는데 지금 타닥타닥 키보드를 치면서도 부드러웠던 모래의 감촉이 생각나서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네요. 우리집 동글이는 집중하면 저절로 입이 벌어지고 둘리처럼 메롱을 해요. 저 아이의 집중도를 가늠하기가 너무 좋달까요 ㅎㅎㅎ 사진을 보니 동글이는 저때 무아지경 이었던 듯 하네요. 동글이 뒤로 보이는 계단이 두짓타니 리조트와 연결되어있는 계단이어요. 계단 쪽에 모래를 씻고 리조트로 갈 수 있게 수도..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하면 아이의 행동반경 제약이 많쥬 ㅠ 특히 이동하고 쇼핑하고 할때 아이는 유튜브와 짝꿍 시키고 애미로서 죄책감이 드는 순간순간이 많아요. 괌 여행 갔을때에도 하얏트에서는 물놀이 할때 모래놀이 할때 말고는 객실 티비 보여주고 핸드폰 유튜브 보여주고 그랬었는데 두짓타니는 키즈클럽이 있어서 동글이가 신나게 놀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좋았지만 저는 키즈클럽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키즈클럽 오자마자 만난 이쁜 팬더에 동글이가 마음을 빼앗겼네요. 저희가 체크인 시간 전에 도착해서 룸 배정을 못받은 상태였거든요. 키즈클럽은 룸키로 입장가능한데 체크인 전에 키즈클럽 이용가능한지 리셉션에 문의 했더니 이용하게 해주시더라구요. 키즈클럽 층에 있던 벨보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