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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서현 맛집 ] 서현순대 분당본점 - 웨이팅 있지만 맛있어서 줄서게 되는 식당 혼밥 후기 본문

Daily Life/Gourmet

[ 분당 서현 맛집 ] 서현순대 분당본점 - 웨이팅 있지만 맛있어서 줄서게 되는 식당 혼밥 후기

동글동글라이프 2025. 3. 28. 13:5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서현쪽에 건강검진하러 갔다가 끝나고 너무 배가고파서 어딜가서 점심을 먹지? 하고 찾아봤어요.

혼밥이 가능하면서도 맛있는 곳이 어디가 있으려나 찾아보다가 가게 된 곳이 서현순대 인데요,

안그래도 맛있기로 유명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 기회에 식사 하고 왔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순대국이 원래는 소주 친구로도 유명한데 술을 판매하지 않고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니 맛이 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기본정보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180번길 19 1층

 

운영시간

09: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전화번호

0507-1348-8873

 

웨이팅 싫으신 분들은 테이블링 앱 사용해서

대기하시면 편리하실 거예요.

 

주차

서현 CGV 건물에 주차 가능하고

1시간 무료 할인권 제공되며

테이블당1개만 제공된다네요

 

식당 외관

서현순대

식당 간판이 아주 커서 눈에 띄는 곳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키오스크

가게 앞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줄서기를 하면 되는데요 1인과 2인이상 웨이팅을 따로 받으시더라구요.

 

줄서는 방법

줄서는 방법에는 원격줄서기와 대기가 있는데 테이블링 앱을 이용해 원격 줄서기 접수가 가능하더군요.

저는 처음 방문이기도 하고 순대국은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을 것 같아 현장 대기 했어요.

대기 완료 화면

키오스크에서 줄서기를 하면 휴대전화로 카톡이 오는데요 저는 3번째 대기였고 앞에 웨이팅 석이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어요.

 

식당 내부

서현순대 분당본점

식당을 들어서면 4인석 2인석 1인석 등 테이블이 많더라구요.

저는 1인석으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서현순대 메뉴

메인 메뉴는 소사골순대국이고 곁들임메뉴로 오향편육한접시, 토종순대한접시가 있었어요.

저는 키오스크에서 줄서기 할 때 소사골순대국을 미리 주문했어요.

 

기본 테이블 셋팅

 

기본 테이블 셋팅

공깃밥과 새우젓, 종이컵과 물병을 먼저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식기와 앞접시도 같이 놓여있었어요.

 

양념

후추, 들깻가루, 다데기도 있더라구요.

순대국에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면 되는데 저는 맑게 먹고 싶어서 곁들이지 않았어요.

 

술판매 중지 공지

올해 1월 1일부터 주류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는 공지가 붙어있었어요.

저는 순대국에 술을 곁들여 먹는걸 즐기지 않아서 아쉽지 않지만 술 마시려고 순대국 찾으시는 분들은 다른 곳으로 가셔야 할 것 같더군요.

 

김치 셀프바

깍두기, 배추김치, 얼갈이김치가 있었는데 하나 같이 새콤하면서 맛있게 익어서 김치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김치

셀프바에 비치되어있는 앞접시에 김치를 먹을만큼 덜어다 먹으면 되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욕심내볼까 했지만 딱 먹을만큼만 가져와서 먹고 잔반을 남기지 않았어요.

 

소사골순대국

 

소사골순대국

보글보글 끓는 순대국을 가져다주셨어요.

간이 다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었어요.

 

공깃밥

공깃밥은 순대국에 포함되어있었고 추가주문은 금액을 더 내고 먹어야해요.

저는 공깃밥 한그릇에 순대국 한그릇 딱 먹고나니 더 먹을 수 없이 든든하더라구요.

 

식사 시작

소사골순대국은 뽀얀 국물에 머릿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순대도 토종순대와 백순대 두가지가 들어있었어요.

 

소사골순대국

머릿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고 씹는 맛이 쫄깃쫄깃한게 별미더군요.

 

토종순대와 백순대

토종순대는 색이 어둡고 백순대는 누가 봐도 하얗더라구요.

둘다 잡내 없이 맛있는 순대였어요.

 

마무리

싹싹대장의 마무리

순대국물이 진해서 다른 양념을 곁들일 필요없이 김치랑 먹다가 거의 다 먹을 무렵 들깻가루 넣어서 먹어도 맛있겠다 싶어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들깻가루 넣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좋더라구요.

밥도 국도 김치도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점심시간에 웨이팅은 생각하고 가셔야겠지만 생각보다 빨리들 드시고 나가셔서 오래기다리진 않아도 될 것 같으니 맛있는 순대국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하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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