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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존클라센 맥바넷 전시(9월 10일 까지) 본문

Daily Life/with kid

[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판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 존클라센 맥바넷 전시(9월 10일 까지)

동글동글라이프 2023. 5. 19. 13:43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동글엄마예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야외활동 많이들 하실텐데요 조금만 더 햇빛 뜨거워지면 돌아다니기 힘들겠다 싶어요.

그럴땐 아이들 데리고 실내활동도 많이 고려해보실텐데 판교 현대백화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에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면서 시작합니다.

 

주말, 백화점 주차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서 지하철 타고 다녀왔어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도보로 3분거리라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좋아요.

 

입장료
6000원(성인, 아동 동일)

 

개관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전일과 당일
(설날 및 추석 연휴는
백화점 휴점에 따름)

 

현대 어린이 책 미술관

아이들부터 그림책 좋아하는 어른이들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라 마음에 쏙 들어요.

 

입장권 발권 및 전시 관람

입장권은 미술관 입장 하기 전 카운터에서 발권 하시면 되는데요, 회전목마 티켓도 같이 주기 때문에 꼭 챙기셔요.

 

회전목마

동글이는 미술관도 좋지만 회전목마 때문에 여길 더 오고 싶어 하거든요.

 

part1 존 클라센의 그림책

존 클라센 그림책 전시부터 관람 시작합니다!

 

내 모자 어디갔을까?

존클라센 그림책 <내 모자 어디갔을까?>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림책 속에 등장하는 모자를 써보고 사진 찍는 것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모자를 보았어

<모자를 보았어> 속에 등장하는 모자랑 비슷한 밀짚모자도 슉 써보고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에서 나오는 하늘색 모자까지 하나씩 써보는 재미가 쏠쏠 하더군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활동지

모자만 써보는 단순한 활동만 하면 아쉽죠?

이렇게 아이가 그림책을 읽고 생각해보면서 활동지를 채우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존클라센의 그림책

존클라센 그림책의 특징 등을 세심하게 담은 전시구성이 근사했어요.

 

맥 바넷 - The time travel mart

PART2는 맥 바넷의 그림책 이었어요.

이야기 위에 이야기 다시 쓰기, DIY 라이브 카툰 키트 전시도 있었지만 인상적이었던 전시는 The time travel mart 였어요.

 

맥 바넷은 로스앤젤레스에 시간 여행자를 위한 물건을 판매하는 '에코 파크 타임 트래블 마트'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매머드통조림, 로봇 감정 등을 판매하는 상상 넘치는 공간으로 상품 판매에 의의도 있지만 아이들이 쓰는 글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해요.
맥 바넷은 '좋은 책은 비밀의문'이라고 말했는데 실제로 이 잡화점 한 켠에 '직원 전용'이라는 문이 있고 826LA에 가는 어린이들은 이 문을 통해 출입한다고 해요.

이렇게 전시된 이유는 타임트래블 마트가 하나의 큰 그림책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라네요.

 

2층으로 이동

2층으로 이동하면 PART3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그림책 전시를 볼 수 있어요.

 

Part 3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그림책

1층 전시도 좋았지만 아이들이 신나했던 공간은 2층 전시였어요.

 

친구와 함께 털실 집 만들기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그림책과 관련된 전시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재탄생 되었구요

 

세모 네모 동그라미 연극놀이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되어 연극놀이도 해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어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shape island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볼수 있었는데 동글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극장놀이

인형극 놀이도 해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연출하기엔 조금 어려운 형태 더라구요.

 

존 클라센의 눈 관찰하기

존 클라센의 작품속에서 눈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주인공이 되어 답장하기 활동지도 있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볼 수 있는 구성이었답니다.

 

열린서재 에서 그림책 읽기

전시 관람 끝나고 나면 열린서재 빈백에 앉아 그림책 신나게 읽다 오는 즐거움도 있어요.

 

영유아들이 관람하는 것도 좋지만 존 클라센과 맥 바넷의 작품들을 읽고나서 이해하고 재 해석할 수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관람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남겨놓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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