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리뷰 ] 키크니 일러, 바치기-평일 관람 후기 (전시기간 12월 10일까지 전시 연장)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키크니 전시에 다녀온 내용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주말에 웨이팅이 많다는 얘기에 평일 오전에 관람 다녀왔어요.

 

키크니 일러, 바치기 전시

 

 

전시정보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2길27

신사하우스

 

전시기간 및 시간

2023년 11월 25일(일)까지

12월 10일(일) 까지 연장되었다고 합니다.

월~토 11:00-20:00

일 11:00-19:00

(운여어시가나 종료 30분 전 입장마감)

 

얼리버드

대인/소인 9000원

판매기간 ~10.05(목)

사용기간 ~11.26(일)

티켓정가

성인 15,000원(19세이상)

어린이, 청소년 12,000원

36개월미만 무료입장

(증빙서류 제시)

 

*주차불가*

 

 

전시구성

키크니 전시는 빌딩 3동을 전시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빌딩A에서는 굿즈샵을 B,C에서는 전시관으로 운영중이었어요.

계단이 많고 장소가 협소에서 주말처럼 붐빌 때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 같고, 어린아이 동반시 관람이 쉽지 않을 것 같더군요.

 

티켓박스 / 티켓팅

저는 얼리버드로 구매해놓았던 티켓을 수령했어요.

휴대전화 뒷번호 네자리와 이름을 확인 후 받았답니다.

 

전시입장

티켓박스 옆에서 반려견 간식 이벤트도 진행중이었어요.

전시공간 중 빌딩C부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 받았어요.

평일 오픈런 했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는데요, 주말엔 사람들이 많이 붐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키크니 전시소개 및 작가소개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로 목소리와 키 외에 알려진 정보가 많이 없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에 사연을 받아 만화로 답장하거나, 작명을 해주거나, 사연을 10컷내외로 풀어낸 방식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예요.

 

이번 전시 일러, 바치기는 일러스트 독자에게 바친다는 의미와 사연을 주는 독자가 작가에 자신의 일상을 일러바친다라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죠.

 

오래된 빌라에 전시하는 만큼 동선을 고려해 다양한 감정과 소통 순간을 나열하여 작가가 위로하고 싶은 관객들에 일러바친다고 나와있었어요.

 

출처 : 키크니 인스타그램 /유퀴즈 키크니편

109.4만 팔로워들을 거느린 인플루언서 이자 유퀴즈에도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키크니 작가의 전시라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전시리뷰

 

작명가 키크니

자신의 소개를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하면서 정말 신박하다는 생각을 했던 작가 연보 였어요.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넘나드는 전시였고 사진 촬영이 가능해서 담아오고 싶은 작품들을 사진 찍어올 수 있어 좋았어요.

 

작가의 작업환경이나 팬들의 선물도 전시되어 있어서 정말 세심하게 준비한 전시라는게 느껴졌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봤던 만화지만 이렇게 입체적으로 표현해놓으니 뭉클했고

 

이 작품 앞에서는 눈물짓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

쌓여있던 걱정이 사라지며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은 뭘까요

 

또 눈처럼 생길거야 그래도 녹아

"

 

관객참여형 전시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너들도 곳곳에 있어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더군요.

 

전시가 끝나면 A동으로 이동해서 굿즈샵과 카페도 이용할 수 있어요.

굿즈샵

굿즈들도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전시 판매중이더라구요.

 

인생네컷 / 포토존 / 방명록존

인생네컷 존도 마련되어있어서 촬영 가능했고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서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어올 수 있겠더군요.

전시 방명록도 방 하나 가득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으로 남아있어 인상적이었어요.

 

카페

A동 지하에 카페가 있는데 키크니 크림 라떼 판매중이라고 하더라구요.

 

키크니 작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말씀안드려도 전시 가보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가더라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전시라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아래에는 전시 보고나서 갔던 식당이랑 카페 링크예요 같이 둘러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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