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소개팅용 맛집 추천] 비싸고 고급스러운 음식점 라그릴리아(LAGRILLIA)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SPC 스퀘어 3층에 위치한 라그릴리아에서 파스타를 먹었던 후기를 투척합니다.

회사 점심을 이 곳에서 사주시니 감사하지만

너무 돈을 많이 쓰는 것이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했었죠.

최근 강남역 근처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SPC 음식점에서 자주 먹게 되네요.

강남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보면 SPC 스퀘어라고 

아예 건물 통채로 SPC 외식 브랜드가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건물에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 라그릴리아에 도착했습니다.

3층에서 내려다 본 뷰가 멋지네요.

1층은 커피, 2층은 브런치, 3층은 그릴 & 파스타 를 파는군요.

입구에 미술관 같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와인과 함께 꾸며진 작품들이 멋지네요.

입구 왼편으로는 오픈된 주방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음식점 내부 사진입니다.

천장이 높아 갑갑하지 않고 커다란 등이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앉아서 찍은 사진도 잘 나왔네요.

이런 곳은 연인들 또는 소개팅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식사 전에 사진을 찰칵!

저는 무난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주문 했습니다.

봉골레 스파게티도 많이 드시는 것 같네요.

부반찬으로 나온 비트 피클과 오이 피클입니다.

잘 숙성이 되어서 먹다 보니 금새 동이 나더군요.

식전 빵입니다.

한 사람 당 한 개가 나오는데 빵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1층에서 살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크리스피 치킨샐러드 입니다.

라그릴리아 음식점은 음식 하나하나가 다 강렬하게 맛있습니다.

크리스피 치킨이라 살짝 매운맛과 달콤한 소스를 함께 먹으니 짱 맛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입니다.

수란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까르보나라의 맛을 이렇게 차이나게 하는지 몰랐습니다.

저는 진한 크림 스프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정말 이제껏 맛본 크림 스프중에 젤 진한 느낌!!!

당분간은 라그릴리아의 까르보나라를 잊지 못할 정도로 맛났습니다.

갈비 리조또 입니다.

제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갈비 한 점을 얻어 먹었는데

입안에서 샤르르 녹는 부드러운 갈비였네요.

갈비 양이 작아보이지만 맛으로는 으뜸입니다.

점심 식사로 가기에는 가격대가 좀 비싸긴 하지만 기분 좋은 한 끼를 먹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분위기와 맛이 이 정도로 좋다면 비용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음식점 라그릴리아를 추천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