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역/수원/영통 맛집] 두툼한 돼지고기가 먹고 싶을 때 화포식당에서 회식 하세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합니다.

하루에 한 번 고기를 먹다가 최근에는 매 끼마다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 앉으면 입에 기름기가 사라지는 것 같아요.

맛있는 고기를 먹는 날은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특히 오늘은 아주 행복한 날이었는데 저녁 식사 메뉴가 두툼한 삼겹살, 목살을 전문적으로 하는 화포식당이기 때문이었죠.

입구에 있는 자신감있는 문구가 보이네요.

"화포식당은 우리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삼겹, 목살 전문점임을 자신합니다."

예전에 커피빈에서 봤던 문구랑 비슷합니다. 이런 자신감 아주 좋쿤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상위 1% 미만 프리미엄 고기를 고집한다고 하니 믿어볼 만합니다.

일찍 식당에 들어오다보니 내부에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사를 하다 보니 사람들이 꽉 차더군요.

처음 세팅된 음식들입니다.

마늘종 장아찌, 고추 장아찌, 명이나물 등 맛있는 부반찬이 많네요.

제가 고향이 부산이라 아래 음식을 파조래기라고 불렀는데 표준어가 아니군요.

잔파무침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처음 주문한 숙성 통 삼겹살 입니다.

국내 최상품이라고 해서 그런지 익기도 전에 맛있어 보이네요.

점원 분이 가지런하게 잘라주셨네요.

지글지글 잘 익습니다.

완성된 비쥬얼~!!!

제가 당시 점심을 늦게 먹어 배가 부른 상황에서도 맛있게 먹었네요.

두툼한 돼지고기를 씹을 때 육즙이 팡팡 터지는 느낌은 언제 먹어도 항상 최고입니다.

화포식당에서 숙성 통 목살도 안 먹고 갈 수 없죠.

중앙으로 한번 갈라 세워서 익힌 뒤에 잘게 잘라 주셨습니다.

완성된 목살입니다.

삼겹살과는 또 다른 식감을 가진 목살.

집에서 먹을 때보다 왜 더 맛있을까 의문이긴 하지만

여기 고기들은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즐거운 저녁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2달 전에 제가 개발했던 게임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네요.

계산기 빨리 누르기 게임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istory.honeyperl.calc0to50

설치해 보더니 서로 경쟁이 붙어서 엄청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1주정도 시간을 들여 간단하게 프로토타입을 만든 게임이었지만 

재밌게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니 조금 더 살을 붙여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는 고기도 먹고 게임으로 돈도 벌었던 행복한 하루였죠.

그래도 마무리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너무나 맛있는 화포식당을 추천하며..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