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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역 맛집 / 영통 / 수원 회식 ] 해산물 먹으로 왔다가 닭갈비에 반한 갯벌 스타일 본문

Daily Life/Gourmet

[망포역 맛집 / 영통 / 수원 회식 ] 해산물 먹으로 왔다가 닭갈비에 반한 갯벌 스타일

동글동글라이프 2018. 12. 5. 10:06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며칠 전 망포역에서 아주 유명한 맛집 갯벌 스타일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회식을 포함해 두 달에 한번 정도는 가게 되는 맛집입니다.


여기는 7시만 되어도 좌석이 만석이 되어 기다려야 하는 곳이라 


최대한 6시 이전에 자리를 잡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갯벌 스타일은 본관 1층이 있고, 바로 옆 건물에 별관 2층이 있습니다.


갯벌 스타일 외관 1


갯벌 스타일 외관 2


먼저 본관에 가서 자리 있냐고 물어보면 본관에서 먹을 지 별관에서 먹을 지 알려줍니다.


저는 별관으로 가라고 하여 별관에 자리를 잡았죠.


6시 전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갯벌 스타일 차림표


회식 장소로 많이 잡히다 보니 좌석들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손님들이 몰려들 것이 예상되는지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네요.


갯벌 스타일 내부 1


갯벌 스타일 내부 2


기본 반찬들은 콘, 당근, 양파, 상추, 숙주, 미역국, 번데기조림 등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은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죠.




기본 반찬 세팅


조금 신기해 보이는 불판인데 여기에 닭갈비가 올라갑니다.


닭갈비를 굽는 불판


닭갈비를 먹을 때 잊지 말고 먹어봐야 하는 치즈퐁듀입니다.


쭈욱~ 늘어지는 치즈를 옆사람끼리 서로 서로 끊어줘야 하는 매력적인 음식이죠.


닭갈비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치즈퐁듀


처음에 횟집에 와서 왜 닭갈비를 시키지 생각했는데


닭갈비가 잘 익고 매콤하게 간이 잘 베어 있어 색다른 닭갈비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얼마전 홍천에서 먹은 닭갈비도 정말 맛있었지만 이건 다른 체급으로 맛있는 닭갈비였죠.


초벌이 되어 오는 닭갈비




갯벌 스타일에서 먹었던 메뉴 중 닭갈비 다음으로 많이 먹게 되는 가리비 찜입니다.


조개가 두툼하다보니 입에 포만감이 느껴지며 비린 맛이 없어서 먹기 좋은 가리비 찜입니다.


가리비 찜


이날에는 광어회도 한번 먹어봤는데 닭갈비와 가리비 찜을 먹은 상태라


광어회는 평범했던 기억이네요.


이 때 옆 테이블에서 물회로 추정되는 음식을 봤는데 아주 맛나 보였습니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게 이런 느낌인가 봐요.


광어회


회와 함께 먹은 해물뚝배기라면입니다.


라면은 실패하지 않는 음식이라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해산물을 먹다보니 얼큰한 국물을 많이 먹고 싶었는데 아쉽게 국물이 많지 않았습니다.


해물라면


2000의 계란찜 치고는 맛있게 잘 만들어진 계란찜입니다.


닭갈비가 매콤하다보니 대부분 치즈퐁듀랑 먹지만, 계란찜과 함께 먹어도 조합이 좋았습니다.


계란찜



처음 갯벌 스타일에 갔을 때 닭갈비와 해산물을 함께 먹는 다는 것이 신선했고


음식들도 다 맛있어서 여긴 정말 장사 잘 되겠다 싶었는데 그 이후로 꾸준히 사람들이 많이 오네요.


주변에 추천해도 될만큼 괜찮은 음식점이고 회식으로 추천해도 나쁘지 않은 곳 같습니다.


갯벌스타일에서 닭갈비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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