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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뷰]참 고마워요 ! 당근마켓 - 우리동네 중고 직거래 벼룩장터 본문

Daily Life/Review

[어플리뷰]참 고마워요 ! 당근마켓 - 우리동네 중고 직거래 벼룩장터

동글동글라이프 2019. 1. 2. 10:00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동글이 육아용품을 구하는 과정에서 알게된 고마운 어플 당근마켓을 리뷰하려고 해요.

당근마켓 몰랐다면 돈 많이 벌어야했...또르르...

진짜 개발자님들 만나면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어플이예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도 좋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중이더라구요.당근마켓

한동안 주변 지인들을 만나면 제가 홍보대사도 아니면서 당근마켓 좋다고 엄청 얘기하고 다녔어요.

당근마켓 하면 처음 듣는 지인들은 채소판매 하는거야?라고도 했었는데 '당신 근처의 직거래 마켓'의 준말이더라구요.

(당근 관계자님들 보고 계십니까~?ㅎㅎㅎ)

그렇게 지인들에게 좋다고 얘기 하면서도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은 못해봤었는데 드디어 오늘 블로그에도 소개를 하게 되었네요.

당근마켓 알림에 당근마켓을 빛낸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합니당! 이라고 나와서 눌러보니

 

올해의인물

따뜻한 배려상이 뙇!

제가 있는 곳 까지 와서 거래해줬어요라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았네요 ㅎㅎㅎ

이거 보고 기분이가 좋아져서 오늘은 당근마켓 포스팅을 꼭 하겠다고 다짐했네요.

함께한시간

어머나! 우리 사귀는 사이인가요 ㅎㅎㅎ

당근마켓 이용한지 839일 되었다고 나온 저 핑크핑크한 내용은 누구 아이디어이신지 센스만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동글이를 낳기전에 육아용품을 좀 싸게 구해보려고 중고나라도 이용해보고 지역 맘까페도 이용해봤었는데요 당근마켓을 알고나서부터는 당근마켓 이용 비중이 더 크게 늘었어요.

육아용품은 특성상 부피가 큰게 많은데 택배거래가 어려워서 지역기반 중고거래가 좋은점으로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당근마켓에서 구매해서 잘 쓴 내용은 인스타그램에 정리해뒀었는데 다시봐도 저걸 다 제값주고 샀으면 우리집 재정이 흔들흔들 했을 것 같네요 ㅎㅎㅎ

인스타

 

인스타

제 sns에서 당근마켓 관련 게시물 찾다보니 우리 동글이도 참 많이 컸네요.

육아용품 사용주기는 진짜 진짜 짧지만 부피는 대따 커서 저는 사고팔고를 자주 하고 있어요.

칭찬

후기

매너온도

당근마켓의 좋은점은 중고물품 판매자가 우리 이웃이라는데에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거래할 때 아기를 낳을거라는 말에 판매하는 물건 말고도 더 챙겨주시며 아이 순산을 기원해주셨던 분들, 아이 낳고나서 필요한 물건 사러 갔을 때 인연이 되어 연락하고 지내게 된 분들도 계시네요.

한번 거래하고 다시 못볼 것 같았던 분들도 또 마음에 드는 물건을 올리셔서 두번 세번 뵙기도 했답니다.

저는 좋은 이웃이었나 생각해보았는데 저를 칭찬해주셨던 내용(구매후기를 보니)을 보니 제가 나름 괜츈한 당근마켓 이용자였던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프로필

당근마켓에서는 판매자의 프로필을 보고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살펴볼 수 있어 좋아요.

똥매너이신 분들 간혹 있으시던데 저는 아직까지 그런분들을 만나지 않았지만 종종 거래분쟁도 있나보더라구요.

 

당근마켓 정책상 최대 2개지역에 게시글을 올리고 거래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저는 이 정책도 마음에 들어요.

당근마켓은 이용하려면 동네인증이 필요한데, 이걸 안하면 거래를 시작할 수 없더라구요. 이 부분이 저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너무 많은 정보가 오는것을 막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어플 만드신 분들 칭찬해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제가 살고있는 곳, 직장있는 곳 두군데에 지역인증을 해두고 당근마켓을 이용하고 있어요.

출퇴근 할때 중고물품 픽업을 가서 그런지 판매자분들께 가서 거래한게 좋은점으로 꼽혔네요 ㅎㅎㅎ

(어플 평가를 읽어보다보니 간혹 가까운데 지역경계에 걸려서 거래가 안되는점이 좋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맘에 드는 물건이 있을 때 채팅으로 거래를 하게 되는데 채팅을 하다보면 이분하고 거래를 해도 되겠다 안되겠다 마음속으로 답이 나와요. 물론 상대방도 그러시겠죠?

서로 아기키우는 처지라고 나눔해주시는것도 받아봤고 저도 나눔해보았는데 참 기분좋은 경험이었어요.

 

당근마켓 어플 사용법은 워낙 사용자 입장에서 편리하게 만들어두어서 제가 굳이 포스팅을 하지 않아도 깔아보면 쉽게 해보실 수 있을거예요.

이미 사용중이시라면 반갑습니다! 당신도 당근마켓에 즐거움을 아시겠군요 ㅎㅎㅎ

2019년에도 저는 새 물건을 사기 전에 당근마켓에 올라온게 없나 한번 더 찾아보며 알뜰살뜰하게 살아보려고 해요. 물론 환경보호도 되겠죠? 뭔가 되게 괜찮은 일을 하는 것만 같아 어깨가 으쓱 해지네요.

 

이번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내용이 괜찮았다면 공감과 댓글로 힘을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 한해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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