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전]아이도 행복한 마티나 라운지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엄마들은

아기가 비행기를 잘 타고 갈 수 있을지

도착지에 갈 때까지 노심초사일 것 같아요.

저도 그랬었어요.

 

(포스팅 내용은 2018년 6월 4일 기준이어요.)

 

여행 당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어떨려나 했었는데

주차대행도 제1터미널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답니다.

주차 대행도 잘 하고

발권도 잘 하고

동글이네가 향한 곳은 마티나 라운지였어요.

 

제1터미널 마티나라운지 생각했다가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는 신세계!!

 

비행기에 타면 꼼짝없이 돌아다니지도 못할

동글이가 걱정이었는데

마티나 라운지 키즈존이 너무너무

고마운 곳이었답니다.

라운지 음식사진은 다른 블로거분들께서

너무너무 정리를 잘 해두셔서

저는 아이랑 갔었던 내용 위주로 올려볼게요.

 

18개월 동글이는

뽀로로 아기식기와

페도라 아기의자까지 있어서

아기데리고 식사하기 너무 좋았어요.

스프랑 볶음밥 먹으면서

신나했던 동글이였어요.

빨대컵은 동글이거예요~^^

엄빠 밥먹는 동안엔

미안하지만..

미디어의 힘을 빌렸어요.

따란!

대망의 키즈존!

공간이 크진 않았지만

재미나게 놀기에는 문제 없었어요.

제2터미널엔 키즈존이 몇군데 더 있었지만

탑승 전까지 마티나 라운지에 머물렀었어요.

동글이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었어요.

일단 신발 벗고 노는 것도 좋았고

그 당시 집에 없던 옥스퍼드 블럭이 거기 있었는데

너무너무 잘 가지고 노는거예요.

열심히 끼우고는 뿌듯해서 들고다니는거 보고

너무 귀여웠었답니다.

동글아빠랑 교대로 식사하며

동글이랑 놀아줬는데요

키즈존 둘레에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 보면서 식사하기 좋았어요.

자상하게 동글이랑 놀아주는

동글아빠 덕에

동글이도 신나고 엄마도 편하게 식사했던

마티나라운지 였네요.

 

동화책도 몇권 비치되어있었구요

동글이보다 큰 아이들도

즐겁게 노는 모습 보니

키즈존 만들어둔 마티나라운지가

참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어린아이와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제2터미널 마티나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보시면 어떨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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