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알파인 레스토랑 - 푸드 페어(FOOD FAIR) 점심 식사 ( 순등심돈가스세트, 쇠고기 국밥세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식사를 할 때 식당이 워낙 많다보니 어딜 갈까 고민이 들텐데요.

조금 가격이 있긴 하지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제가 갔던 음식점은 돈가스 & 볶음밥이 메인인 알파인 레스토랑입니다.

아기와 에버랜드를 가면 주로 사파리, 로스트 벨리를 꼭 보게 되는데 이 곳들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레스토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왕 소개한 김에 에버랜드의 다른 레스토랑도 같이 공개합니다.

한식당, 양식당, 중식당, 햄버거&치킨, 스낵 다양한 메뉴의 식당들이 있네요.

위치를 확인하려면 아래 Link 를 확인해주세요 :)

(Map pdf : https://wwwcdn.everland.com/web/images/front/everland/common/everland.pdf)

입구 오른편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메뉴는 3가지였고 모두 세트메뉴입니다.

각 세트의 가격은 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네요 와우!

순등심돈가스세트 - 12300원

돈가스핑거새우세트 - 13800원

쇠고기국밥세트 - 11300원

결제 수단에 삼성페이가 되어서 요즘 너무 편해요.

따로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신기한건 베이코인이 있었다는 점? 

케비 갔다가 에버랜드를 오는 손님을 위한 배려를 해주네요.

Snack 코너에서는 음료수 및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그리고 맥주를 판매합니다.

맥주는 맥스와 카스 캔을 파는군요.

키오스크에서 결제한 번호표를 가지고 줄을 서서 음식을 받아야 합니다.

이날 눈치게임에 실패해서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와서 단체손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돈가스를 받는데 시간이 10분 이상 걸린것 같네요.

알파인 레스토랑에 식사하는 연령대는 가족 단위가 많습니다.

주토피아에 있다가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것 같네요.

아이들이 주변에 많아서 식사할 때 지나다닐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받은 순등심돈가스세트입니다.

돈가스 소스는 원하는 만큼 더 가져갈 수 있어 2개를 챙겨웠습니다.

세트다 보니 돈가스 + 우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가스가 비싼값을 한다고 느끼며 동글엄마랑 맛있다고 평을 했는데

생각해보니 돈가스가 맛있다 라고 느낀 음식점들의 원산지는 대부분 국내산이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웰스토리가 연계되어 있을테니 식재료로 장난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예상치 못한 퀄리티 우동!

면도 쫄깃하고 맛도 훌륭했던.. 사이드 메뉴로 우동이 나와서 행복했습니다.

두번째로 받은 쇠고기국밥세트는 시원한 국밥의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돈가스세트에 비해 인기가 없어서 줄이 없는 부분이 나름 좋았고 

본인이 먹을 만큼 반찬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깍두기와 겉절이를 잘 만들었네요. 겉절이 맛집입니다 ㅋㅋ 

에버랜드에 외국인들도 많이 관광오는데 한국의 맛이라고 하면서

알파인 레스토랑의 쇠고기국밥세트 메뉴로 추천하고 싶어요.

건더기를 찍지는 못했는데 쇠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물이 시원했겠죠?

없었으면 아쉬웠을 반찬 떡갈비!

쇠고기국밥 + 떡갈비는 에버랜드 안이 아닌 밖에서도 이정도 가격대비 퀄리티가 나오기 쉽지 않을텐데

메뉴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냅킨이 필요하거나 물을 먹고 싶을 때는 음식점 중앙에 배치된 바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에버랜드 안의 음식점 대부분이 양이 적고 그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가격 대비 괜찮은 퀄리티로 식사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식사 동선을 짤 때 알파인 레스토랑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동글동글 라이프 블로그의 음식 리뷰는

업체에 돈을 받고 적은 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