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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자역] 직장인 점심식사 및 깔끔한 한끼 정자초밥 본문

Daily Life/Gourmet

[분당/정자역] 직장인 점심식사 및 깔끔한 한끼 정자초밥

동글동글라이프 2019. 5. 17. 23:28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정자역에서 초밥을 먹으려면 어디를 가야할까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 중에서 대부분 좋은 평을 해주신 정자초밥에서 점심식사를 했고 이 곳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정자초밥 입구

정자초밥은 일단 프렌차이즈가 아니라는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설마.. 이 이름인데 프렌차이즈??)

음식점 이름도 지역특색이 느껴져 단골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자역에서는 약 5분정도 걸어야 하지만 그렇게 멀지는 않네요.

입구 오른편에 있는 의자는 대기석입니다.

점심시간 때 늦게 가면 금방 만석이 되어버려서 일찍 와서 먹어야 합니다.

정자초밥 입구 2

역시 인기가 좋아서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벌써 가득 찼네요.

조금 신기했던건 정자초밥에 있는 분들의 연령대가 높았다는 점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오지만 주변에 주민들도 자주 찾는가봐요.

음식점 내부 1

음식점 내부 2

입구에 배치된 메뉴판입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있었지만 주변에 사람들을 둘러보니 점심특선을 먹는 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점심특선 말고 메뉴판에서 골라서 먹었네요.

메뉴판

기본 세팅되는 반찬으로는 식전 샐러드 및 락교와 초생강이 나오네요.

샐러드를 먹던 중에 아참 사진찍어야지 하면서 찰칵!! 뭔가 맛없게 찍혔네요 ㅠ_ㅠ

기본반찬

장국과 간장도 제공됩니다.

장국

식사전에 흑임자죽이 나와서 식전에 요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배고프면 메인 음식을 너무 허겁지겁 먹게되어 맛을 못 느낄때도 있죠.

흑임자 죽

깔끔하게 세팅되어 나오는 지라시스시입니다.

광어, 참치, 연어, 연어알, 날치알, 새우, 계란 등으로 구성되어 있구요 아래에 밥이 깔려있습니다.

'지라시'라는 뜻은 '흩뿌리는 것'이란 뜻이 있어 ‘흩뿌림 초밥’이라고 한다. 

이 스시는 그릇에 잘게 썬 생선, 달걀부침, 오이, 양념한 채소를 초밥과 섞고 위에 계란지단, 

초생강 등을 고명으로 얹은 초밥을 말한다. 

- 두산백과

지라시스시를 처음 먹어봐서 정보를 찾아보니 흩뿌림 초밥이네요. 

덮밥 초밥일 줄 알았는데 살짝 다른 느낌입니다.

메뉴판 설명에 없었던 아보카도도 같이 주셨다는 점이 색달랐네요!

아래에 깔려있는 밥은 초밥에서 쓰이는 밥과 동일한 맛이어서 회와 밥을 같이 먹으니

초밥을 먹는 느낌이 납니다. ( 그냥 초밥 먹을껄??)

지라시스시

지라시스시의 가격은 16000원. 

여러가지 회를 한번에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가격이 좀 쎈 느낌이네요.

그리고 선어회인데 좀 비렸습니다. 아마 아보카도가 비려서 더 그런가..


하지만 밥 한톨도 남김없이 싹싹 비운 접시 인증하며 맛을 전달합니다.

아래 접시는 위에 지라시스시가 담겨있던 접시가 맞습니다 ㅋㅋㅋ

지라시스시 다 먹은 사진


오늘 정자초밥에서 맛있는 지라시스시를 사주신 미모의 여사원 L님께 감사드리며

고급스러운 느낌의 흩뿌림 초밥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계산

지인들에게 고급스러운 한끼 식사를 대접하고 싶을 때 정자초밥에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동글동글 라이프 블로그의 음식 리뷰는

업체에 돈을 받고 적은 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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