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캉스 클럽 라운지 조식 후기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등록된 그랜드 워커힐에서의 호캉스!!

자기전 밤 마실 나갔던 멋진 조명을 뒤로하고 방으로 들어와 근사한 야경을 감탄하며 꿀잠을 잤죠.

그리고 아침 일찍 일어나 동글이네 가족은 클럽 라운지에 조식을 먹으로 왔습니다.

클럽라운지 사진은 이전에 찍었던 사진을 다시 올려요 :)

조식에 어떤 메뉴들이 나오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하나하나 찍어왔습니다.

먼저 시저 샐러드들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샐러드들이 보이네요.

호텔 조식에 빠지지 않는 살라미와 쿠키드 햄도 있습니다. 멀리 훈제연어도 보이네요!

건살구, 참깨 스틱, 청 건포도와 함께 브라치즈, 에멘탈 치즈, 블루치즈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치즈를 즐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호텔 치즈는 맛만 살짝 봅니다 ㅋㅋ

여기서부터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죠.

낙지 차돌박이 볶음과 워커힐 소세지입니다.

낙지보다 차돌박이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낙지는 중국산이고 소고기가 국내산 한우였네요.

워커힐 소세지는 짜지 않고 맛있었어요. 수제 느낌이 났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에그 스크램블은 적당히 잘 익어 좋았고, 와플은 작게 잘려있어 먹기 좋았네요.

워커힐의 빵코너는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고급진 식빵과 깜찍한 쨈들이 눈을 사로 잡더군요.

동글 엄마가 전복죽은 좀 비렸다고 아이 먹이긴 어려웠는데요,

소고기무국이 국내산 한우가 큰 덩어리로 들어있어 그런지 시원하고 맛나더라구요.

동글이도 무국에 밥을 말아서 줬는데 무척 잘 먹더군요. 아이가 먹기에도 맛있나봐요.

그랜드 워커힐은 소고기무국 맛집입니다 ㅋㅋㅋ

후식으로 과일도 종류별로 배치되어 있어 맛나게 먹었답니다.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먹기좋은 요거트와 요구르트들이 종류별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초코 브라우니도 있죠.

단촐하게 음식을 접시에 담아 사과주스와 함께 세팅했습니다.

마지막은 한강 배경으로 아웃포커싱 해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올 여름에는 서울에서 호캉스를 다녀봤는데 워커힐 만큼 아이를 위해 배려를 해주는 호텔은 잘 없는 것 같아요.

다른 호텔의 클럽라운지는 대부분 성인들을 위한 장소로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갈 수 없는데

워커힐에서는 아이와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으니 마음이 무척 편안했어요.

아이와 함께 호캉스를 계획하실 때는 그랜드 워커힐을 추천드리며 다음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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