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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정보 ]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관람 후기- 서울 시립 미술관 (~8.20까지) 본문

Daily Life/Review

[ 전시정보 ]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전시 관람 후기- 서울 시립 미술관 (~8.20까지)

동글동글라이프 2023. 5. 8. 01:37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동글엄마예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이 올해 서울에서만 벌써 두 곳에서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에서 진행중인<< 에드워드 호퍼 : 길 위에서>> 전시에 다녀왔어요.

 

 

 

기왕 갈거면 티켓은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어서 얼리버드 기간에 구매하는 편이예요.

이번에도 얼리버드기간 챙겨서 예매 했네요.

예매처는 인터파크와 카카오톡예약하기 두곳에서 진행중인데 저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했어요.

 

관람료(출처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관람시간

평일(화–금) 오전 10시–오후 8시

매주 월요일 휴관

 

토 · 일 · 공휴일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입장시간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관람시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는 사전 예매 후 평일 오전 시간 대에 관람했는데요 평일 오전에도 관람객이 많더라구요.

 

티켓부스

현장에서도 당일에 한해 예매 가능하지만 수량이 제한적이라 예매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해요.

예매사이트를 통해 관람을 원하시는 날짜와 회차를 지정하여 예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정규 도슨트 안내

전시해설 도슨트는 매일 11시/17시에 운영되는데 사전예약제 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챙기시길 바랄게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도슨트 예약 링크는 아래에 첨부할게요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30331155113949849 

그런데, 도슨트 예약하기 엄청 치열하더라구요.

 

차선책으로 오디오 가이드도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겠죠?

2층 오디오가이드 대여소

2층 전시실 입장 전에 오디오가이드 대여소가 있었어요.

대여료 3000원(신분증 보관 후 대여 가능)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메인 작품으로 걸린 <철길의 석양> 은 원작이 주는 감동을 꼭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저는 <비스트로 또는 와인가게> 작품을 좋아해서 그 작품 보러 간 거나 마찬가지인데 전시 규모도 크고, 에드워드 호퍼라는 예술가의 일생이 담긴 전시회라 볼거리가 많아서 다녀온 보람이 있었답니다.

 

입장 대기 줄

인터넷으로 예매 후 QR 예매권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입장 대기 줄을 서서 기다리면 되었어요.

밖에서도 이렇게 줄을 섰는데

 

티켓검표 입장

실내에서도 은근 대기 해야 했답니다.

 

팔찌 착용 및 브로슈어

놀이동산 입장하듯이 팔찌를 착용하고 관람 층별로 입장할 때마다 팔찌를 확인 받았어요.

브로슈어가 진짜 알차게 만들어져있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전시관람 동선

전시는 1,2,3층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2층 관람 후 3층으로 이동했다가 1층에서 마무리 되는 전시였어요.

사진 촬영은 1층 전시실에서만 제한적으로 가능해서 2층, 3층 전시실 작품들은 사진으로 전할 수 없었어요.

직접 전시에 가셔서 관람으로 감동을 느껴보시길 바랄게요.

 

프로젝트 갤러리

2층에 <햇빛 속의 여인>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되어있더군요.

 

<햇빛속의 여인>

<햇빛속의 여인> 원작은 1층에 전시중이고 촬영도 가능했어요.

 

에드워드 호퍼의 생애

에드워드 호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더라도 전시가 자세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깊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더군요.

 

조세핀호퍼

저는 개인적으로 조세핀 호퍼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어요.

에드워드 호퍼 라는 작가가 세상에 알려지는데는 그의 아내인 조세핀 호퍼의 꼼꼼한 기록 덕분이지 않았나 싶거든요.

 

호퍼부부

호퍼 부부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도 인상적이었고

 

호퍼부부가 함께 관람한 연극티켓

저도 블로그로 기록 하고 있지만 전시 티켓 등도 다시 모아볼까 혹하게 만들더군요.

전시 티켓도 어쩜 저리 색색깔로 예쁘던지요.

 

호퍼의 삽화가 시절 작품

에드워드 호퍼의 초기 작품들도 볼 수 있었어요.

 

전시 관람객 인원의 제한을 두고 있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고 싶었던 작품을 원작으로 보는 기쁨도 누릴 수 있었고요.

 

아트샵 정보

전시 말미에 있는 아트샵은 10:30-19:30 에 운영되고 티켓 없이도 상품 사러 들를 수 있어서 호퍼 전시를 보지 않으시더라도 서울시립미술관 부근에 들르실 일 있으시면 굿즈 사러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여정을 한번에 돌아보고 나온 기분이 드는 전시였어요.

 

전시 마무리

미술관 퇴장하면서 팔찌는 요렇게 회수 하더군요.

 

에드워드 호퍼 대표작들로 기억하시는 분들께 이번 전시는 에드워드 호퍼의 인생 전반에 걸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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