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 켄싱턴호텔 평창 - 프리미어 (가든뷰) 패밀리 트윈 객실 리뷰 아이와 호캉스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켄싱턴호텔 평창은 3년 전에도 다녀왔었던지라 이번이 두번째 숙박이예요.

수영장도 나쁘지 않고 특히 가든이 워낙 잘 정비되어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놀이터와 동물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한 곳이라 아이가 크기전에 더 와야지 하고 마음 먹었었거든요.

 

객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부대시설(키즈카페 등)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 아이동반 가족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숙소라고 생각해요.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고, 체크아웃은 오전 11시까지예요.

조식이나 수영장 등은 투숙객이 많을 것을 예상해서 몰리지 않도록

숙박 하기 전에 켄싱턴 호텔 측에서 유선으로 예약을 해주셔서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켄싱턴리조트 프리미어 패밀리 트윈

1인침대와 2인침대가 객실에 놓여있어서 3인 가족이 묵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2인침대는 벽에 붙여서 동글이가 자다가 떨어지지 않게 재웠답니다.

청소상태가 좋아서 침대를 움직여도 그 밑이 깨끗 하더군요.

 

냉난방이 중앙관리 시스템이라 객실에서 조절이 안되는 상황이었지만 온도 적절하고 쾌적했어요.

 

가든뷰

켄싱턴호텔 평창은 가든을 정말 잘 해두었는데 배정된 객실이 가든뷰라 멋진 광경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미니바

캡슐커피 2개, 티, 생수3병이 비치되어있었어요.

생수는 투숙객 인원만큼 주는 듯 해요.

호텔 1층에 CU가 있어서 필요한 물건이나 간식 등은 구매하기 편리했어요.

 

어매니티

화장실에 욕조, 샤워부스가 있었고 샴푸, 린스, 바스, 바디로션 등은 다회용이었지만 칫솔이나 화장솜 등은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더군요.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세면대 아래에 발판이 있어 아이가 밟고 올라가 세수하고 양치질 할 때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프리미어 가든뷰 (출처 : 켄싱턴호텔 평창 공식홈페이지)

제가 이쪽 뷰는 사진을 못찍어와서 공홈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어요.

딱 저희 가족이 묵었던 객실이랑 똑같이 생겼는데요, 화장대가 널찍해서 노트북 놓고 대학원 과제 하기 좋았고요 티비도 채널이 다양하게 나와서 아이 잠깐잠깐 보여주기 좋았어요.

 

부대시설

호텔 인테리어가 평창 동계올림픽 컨셉으로 곳곳에 겨울 스포츠를 나타내는 장식을 볼 수 있고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어서 아이와 즐겁게 사진찍을 수 있었고요, 수영장은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7월에는 야외 수영장도 개장한다고 하는데 저는 실내만 이용했어요.

 

체크인 할 때 동물먹이를 챙겨주셔서 애니멀 팜에 가서 동물 먹이주기도 재미나게 했어요.

 

대학원 종강이 나기 전에 과제에 정신이 팔려 후다닥 다녀왔던 평창이라 객실 사진이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3인 가족이 호캉스 하러 켄싱턴 호텔 평창에 머물게 된다면 프리미어 객실 이용하셨을 때 만족도가 클 거라고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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