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싱턴호텔 평창 ] 라떼브 조식뷔페 후기 - 아이와 호캉스의 꽃은 아침에 먹는 근사한 식사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호캉스를 하고 왔는데요 저는 이번 조식이 무척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이 많아서 더 좋게 느껴졌달까요.
예약 당시 패키지 상품으로 예약을 했어서 조식 이용 여부를 호텔측에서 유선으로 확인 후 예약을 해주더군요.
체크인 할 때 조식 예약 했다고 말씀 드렸더니 이용가능 시간대가 나뉘어 있어서 원하는 시간대를 이야기 하도록 했었어요.
 

켄싱턴리조트 평창 조식 뷔페 이용시간대

켄싱턴리조트 평창은 조식뷔페 이용 시간대가 평소에는 07:00-08:30, 09:00-10:30 2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요일에만 모닝 3부 11:00-12:30이 운영된다고 해요.
저는 동글이가 여행나오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친구라 모닝1부에 예약했어요.
 

모닝뷔페 디너뷔페 안내사항(출처 : 켄싱턴호텔 평창 공식 홈페이지)

모닝뷔페는 성인 29,000원이고 취학아동은 19,900원, 미취학아동은 36개월 이전은 무료 그 이후엔 15,900원 이더군요.
투숙객 마다 할인되는 혜택이 다를테니 자세한 내용은 호텔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1층 라떼브

조식뷔페는 1층에 위치한 라떼브에서 먹을 수 있어요.
카운터에서 객실 번호 및 예약내역 확인 후 입장했어요.
 

조식뷔페 내부 모습

테이블이 정말 많았는데 창가쪽이 채광도 잘 되고 좋아보였지만 저는 아이랑 같이가서 음식 가까운 곳에 착석했어요.
아무래도 자주 가져다 먹고 아이도 챙기려면 음식 가까운 곳이 편하겠더라구요.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아기의자도 마련되어있어서 영유아 동반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해요.
 

샐러드류

샐러드류는 다 좋았는데 아보카도가 냉동이더라고요.
아무 생각없이 먹었다가 차가워서 깜짝 놀랐어요.
 

한식류

한식류 반찬도 괜찮았는데요,
오른쪽 사진에 동글동글 주먹밥 보이시나요? 아이동반하신 분들은 반가운 메뉴일 것 같아요.
 

소세지, 베이컨, 해쉬브라운, 닭찜

호텔 조식에서 빠지면 섭섭한 소세지와 베이컨도 머스터드소스랑 케첩이 같이 있어서 동글이가 좋아했어요.
강원도 특산품 옥수수도 찜으로 놓여있더군요.
 

밥, 스프, 소고기죽

오른쪽에 소고기죽이 아이들 먹기 딱 좋은 음식이었달까요.
동글이가 두그릇 먹었어요.

불고기, 감자미역국, 육개장

동글이는 미역국 대장인데 감자는 싫어하는 친구라 잘 먹을까 싶었거든요.
이집 미역국 맛집인지 후루룩 후루룩 잘도 먹더군요.
 

계란요리코너

셰프님에게 주문하면 달걀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등을 만들어주셔서 따뜻한 계란 요리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쌀국수 코너

보울에 채소를 취향껏 담아 셰프님 드리면 맛있는 쌀국수도 바로 만들어주세요.
 

프렌치토스트, 핫케이크

핫케이크에 바나나가 들어있어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씨리얼, 베이커리, 주스 및 우유 코너

잼이나 버터 등도 놓여있었고, 베이커리류도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했답니다.
주스는 오렌지, 당근, 토마토 주스 있었고 우유가 시리얼 바로 옆에 있어서 동글이는 좋아하는 시리얼 담아서 우유에 말아먹었어요.
 

커피 및 차

후식코너는 따로 마련 되어있었는데요 커피머신 옆에 얼음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스로 마실 분들에 대한 배려가 되어있어 좋았고
 

요거트, 과일

요거트도 딸기, 플레인 요렇게 마련되어있어서 동글이가 신나했어요.
과일도 4종이 준비되어있었는데 다 달고 맛있더군요.
 

식판이 있어서 좋았어요.

뷔페가면 접시사용을 하게 되는데 아이가 사용하기엔 좀 불편하기도 하거든요.
식판이 비치되어있어서 아이 음식은 식판에도 담아 먹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신나게 담아온 아침식사

이게 시작이었고요, 정말 든든하고 맛있는 아침식사 하고 왔네요.

켄싱턴호텔 평창 에 가신다면 조식 이용해보시는걸 추천해드리면서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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