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 압구정 맛집 ] 우모크 한우 오마카세 평일 런치 리뷰- 생일식사 캐치테이블 예약을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생일날에는 특별한 식사 하고 싶어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우모크에 가게 되었어요.
캐치테이블에서 매월20일 16시에 익월 예약 오픈되는 식당인데요,
인당 5만원의 예약금이 걸리고 예약당일 방문 확인 후 환불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더군요.
캐치테이블에서 평점 높고, 후기 좋고, 결정적으로 제 생일날 예약 가능한 식당 찾다가 우모크로 결정 했어요.
 

생일자 레터링 디저트

근사한 식사도 중요하지만 생일자에게 요런 서비스 해주는 식당 너무 좋잖아요.
특별한 날에 딱! 인 한우 오마카세 식당이었어요.
 

운영시간 
런치 12:00-13:30
디너 17:00-18:45 /19:30-21:15

 
발렛주차 가능한 곳이지만, 압구정로데오역에서 가까워서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우모크 안내

디너, 런치 운영시간이 적혀있는데요, 입구는 왼편으로 더 들어가셔야 있어요.
 

우모크 가는 길

엘리베이터를 타고 B2 로 내려가면 우모크가 나와요.
 

우모크

안쪽에 룸이 있긴 한데요 저는 카운터 석을 예약했어요.
예약자 확인 후 보관할 짐은 사물함에 넣은 후 자리로 안내 받아요.
 

공기청정기

소고기를 굽는 동안 나오는 연기 등이 걱정되었는데 공기청정기가 딱 놓여있어서 반갑더라구요.
 

기본 테이블 셋팅

접시위에는 냅킨이 있고 오늘의 식사 순서지가 꽂혀있었어요.
예쁘게 접힌 냅킨은 펼쳐서 무릎에 올려놓고, 식사지를 쓰윽 봤어요.
물도 개인 물병을 하나씩 제공해주는데 따라 마시기도 편하고 대접 받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답니다.
 

식사 순서지

개인물병, 소금, 궁채나물, 열무김치, 물티슈, 식기류가 셋팅되어 있었어요.
반찬이 맛있어서 자꾸 집어먹게 되었는데 열심히 리필해주셔서 좋았어요.
 

메뉴 안내지

한우 타르타르, 업진, 파스타, 채끝, 솥밥, 디저트의 순서로 식사가 나온다고 안내 되어 있더군요.
한우, 한돈, 곡물류는 국내산 이라고 나와있네요.
 

오늘 제공될 소고기와 생면

어떤 부위가 제공되는지 설명도 해주시고 직접 제면한 파스타면 이라는 소개도 해주셨어요.
 

우모크 메뉴판

우모크는 최고 등급의 한우만을 사용하며 원시구이, 훈연 등 다양한 요리법을 재해석 하여 오감이 즐거운 요리를 선보인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콜키지프리 인 곳이라서 주류를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와인메뉴

콜키지프리 이지만 와인 등을 주문해서 드실 분들은 메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우 타르타르

카운터석에 앉아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한우 타르타르

해산물에 소고기 타르타르가 곁들여지고 크림소스가 부드러웠던 한우 타르타르였어요.
식사가 시작 될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음식 덕분에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업진살 조리하는 모습

불맛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업진 조리 모습이예요.
 

업진

곁들여진 김치와 나물이 고기와 잘 어울렸고, 양념을 발라 구운 고기 세 점이 나왔는데 마지막 한 점은 한번 더 구워주신다고 해서 남겼어요.
 

업진 한번 더 구워주는 센스

두 점의 고기도 맛있게 먹었지만 마지막 한 점을 불에 구워주셔서 고소한 맛을 제대로 음미하며 먹을 수 있었어요.
 

파스트 조리 과정

생면으로 조리된 파스타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내어주시더군요.
 

파스타

고급진 트러플향도 나고 직접 제면한 생면이라 식감도 좋았고요 소고기 소세지 맛도 고소했어요.
 

채끝 셋팅과정

가니쉬를 놓고 구워진 채끝 스테이크를 가지런하게 놓아주시는걸 구경하고 있노라니 침이 꼴깍 넘어가더군요.
 

채끝

선홍빛 고기가 정말 잘 구워져 나왔어요.
가니쉬랑 소스도 궁합이 잘 맞아서 금방 입속으로 사라졌답니다.
 

솥밥

솥밥 영상은 직원분께서 핸드폰을 가져가서 찍어주셨어요.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이죠?
 

솥밥

식사는 원래 제공되었던 반찬 외에 오징어젓갈과 양념간장, 소고기무국이 추가되어 예쁘게 주시더라구요.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빨갛게 끓여낸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이 진짜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소고기가 실하게 들어있는 것도 맘에 들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식사 마무리로 딱이었거든요.
 

디저트

디저트로 셔벗과 차가 나오는데요
 

생일 레터링 디저트

생일자가 누구인지 물어보시고 레터링 디저트를 따로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생일 축하한다고 해주시면서 초에 불을 켜주시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생일식사 완벽!

한우 오마카세 즐기고 상큼한 셔벗으로 입가심 하고 따뜻한 차로 속을 다스리면 얼마나 행복하게요?
근사한 식사로 생일 축하 받으니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더라구요.
 
특별한 날 근사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은 캐치테이블에서 우모크 예약에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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