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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 을지로 맛집 ] 대련집 - 사골칼국수와 보쌈, 파전이 맛있는 직장인들의 노포 맛집 본문

Daily Life/Gourmet

[ 서울 종로 을지로 맛집 ] 대련집 - 사골칼국수와 보쌈, 파전이 맛있는 직장인들의 노포 맛집

동글동글라이프 2023. 6. 28. 14:39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지인 중에 칼국수 찐 맛집이 있다며 여긴 꼭 가보자고 추천받아서 다녀온 을지로 3가 노포인 대련집에 다녀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집 칼국수나 보쌈보다 파전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대련집 파전을 재현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주변에 기업이 많아서 직장인 점심시간과 겹치면 웨이팅 좀 있어요.
 

종각역과 종로3가역 그리고 을지로3가역의 가운데쯤 위치해 있어요.

 
영업시간
11:00-21:30(14:3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일요일 휴무
 

대련집

린나이가스보일러와 한국보일러 사이에 위치해있는데 입구만 보고 테이블이 몇개 없는 작은 가게일것 같다는 오해를 했어요.
 

대련집 내부

들어서면 오른편에도 방이 있고 더 들어가면 홀이 나오는데 테이블이 쫙 있고 방도 더 있어요.
손님들이 오기 전인데 반찬을 왜 벌써 차리나 싶었는데 직장인 점심시간 되니 그 넓은 홀이 발디딜 틈 없이 금방 차더라구요.
 

메뉴

대련집은 점심메뉴와 저녁메뉴가 나뉘어 있는데요 저녁메뉴는 술에 곁들이기 좋은 안주들이 위주예요.
점심메뉴는 보쌈, 파전, 사골칼국수 로 단촐하죠.
 

안내받은 자리

방으로 안내받아 착석했어요.
 

기본 테이블 셋팅

물수건, 컵, 앞접시, 식기류도 준비 되어 있었어요.
 

기본반찬

칼국수 집이라고 해서 김치가 맛있을거라고 엄청 기대했는데 김치 맛은 보통이었어요.
 

계산서

보쌈, 북어찜, 파전, 칼국수가 적혀있는 계산서를 보면서 4명이서 뭘 시켜야 하나 고민되더라고요.

어떻게 시켜야 할지 여쭤보니
대련집이 처음이라면 보삼 소, 파전, 칼국수 2인(4명이 먹을 수 있게 그릇을 4개로 나눠서 주신다고하더군요)으로 이것저것 다 맛보면 좋을거라고 추천해주셔서 말씀대로 주문했어요.
 

파전

오픈런 했더니 사람들 많이 오기 전에 만들어서 파전에 오징어 듬뿍 들어갔다며 맛있게 먹으라고 해주셔서 기분 좋았어요.
 

대련집 파전

파전인데 배추가 같이 부쳐져서 더 고소하고 맛있더군요.
 

보쌈 소

네명이서 갔는데 보쌈 소 시키면 양이 적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파전, 칼국수 같이 먹다보니 딱 요정도가 적당하게 느껴졌달까요.
 

보쌈 소

쌈배추를 같이 주는데 더 먹으려면 추가 금액(2000원) 있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칼국수

칼국수는 2인분을 그릇 네개에 나눠서 가져다 주셨어요.
국물이 진한 사골 칼국수였는데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사골칼국수

칼국수 면도 부드럽고 고명들이 잘 어울렸는데 보쌈 고기를 칼국수랑 같이 먹으니 그게 또 별미더라구요.
 

짠!

주문서에 소주, 맥주, 동동주 적혀있어서 동동주 주문했는데 장수막걸리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동동주라고 해서 특별하게 주시려나 했는데 막걸리라 살짝 김이 빠지긴 했어요.
하지만 음식들이 막걸리랑 너무 잘 어울리는 종목들이죠?
 
목에 사원증 매고 방문하시는 직장인들 틈에서 노포의 매력을 신나게 느끼고 왔네요.
 
곧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죠.
비 소식과 잘 어울리는 메뉴인 칼국수나 파전 등을 드시러 가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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