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암미술관 ] 전통정원 희원 관람 정보 - 여름을 가득 머금은 전통정원을 즐겨보세요.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제가 어제는 호암미술관에서 진행중인 김환기 전 다녀온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요,

2023.07.06 - [ 전시정보 ]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 관람후기 - 호암미술관 (~2023.09.10 까지)

[ 전시정보 ]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 관람후기 - 호암미술관 (~2023.09.10 까지)

오늘은 호암미술관과 함께 있는 전통정원 희원 관람에 대해 포스팅하려 해요.

 

호암미술관 개인예약 예매 안내 문구

호암미술관 전시 티켓에 희원관람료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호암미술관 예매 등의 내용은 위에 걸어드린 지난 포스팅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희원 설명은 화요일~일요일 13시, 15시에 운영되며 봄, 가을 성수기만 운영되고, 미술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해요.

 

희원은 한국 전통정원의 아름다움과 멋을 담은 공간으로 전통 정원 조형미인 '차경'의 원리를 바탕으로 옛 지형을 복원 후 정원과 건물이 숨겨지고 드러나는 유연함을 통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한 경관을 느끼실 수 있다고 해요.

다양한 석조물과 아름다운 조경, 그리고 지금 가시면 연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희원은 날씨 쨍 한날 가시길 추천드려요.

흐린날 비오는날도 방문해봤는데 흐린날은 석조물들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햇님 반짝 한 날 방문하면 이쁜 사진 많이 건지실 수 있을거예요.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호암미술관과 희원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가을 단풍 구경하러도 많이들 가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 희원이 제일 맘에 들어요.

 

봄, 가을 희원에서의 추억

물론 봄에도 꽃피고 예쁘고, 가을 단풍져도 아름답지만 여름 연꽃 만개 했을 때 가면 정말 예쁘거든요.

이번 포스팅 하려고 예전에 찍어뒀던 사진 꺼내보며 추억에 잠겼어요.

 

전통정원 희원 안내도(출처 : 호암미술관 공식 홈페이지)

희원은 다양한 석조물 및 건축물이 있어서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관람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저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설명을 못듣고 온게 못내 아쉽네요.

 

감호

희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호수가 감호 예요.

2017년 봄 감호의 모습

제가 예전에 동글이 데리고 호암미술관 갔을 때 찍어뒀던 사진을 찾아보니 포토존도 마련되어있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미술관 관람하러 감호는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왔네요.

 

공작새가 반겨주는 희원

공작새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보화문

보화문 앞은 관광객들이 인증샷 찍느라 항상 인기가 많아요.

 

다양한 석조 조형물

다양한 석조 조형물들도 보실 수 있고

호암정

전각 등도 곳곳에 있지만 입장은 금지되어 있어요.

 

소원

작은 연못인 소원에서는 지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었던 장 미셀 오토니엘의 황금연꽃, 황금장미꽃봉오리, 황금목걸이를 보실 수 있어요.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은 희원 조경

햇볕이 뜨거운 여름날이긴 하지만 양산이나 모자 챙기시고 희원 관람 하며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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