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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정보 ] 2023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 - 얼리버드 후기 (전시는 2023.06.18 까지) 본문
[ 전시정보 ] 2023 서울국제도서전 코엑스 - 얼리버드 후기 (전시는 2023.06.18 까지)
동글동글라이프 2023. 6. 17. 23:52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엄마예요^^
지난 수요일부터 진행되었던 2023 국제도서전은 내일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데요,
혹시, 아직 못다녀오셨다면! 6월 18일(일) 마지막 날이니 놓치지 말고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위 링크는 2023 서울 국제도서전 공식 홈페이지 링크예요.
운영시간은 18일 기준으로 남겨둘게요
06.18(일) 10:00 - 17:00
*운영시간 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티켓은 온라인구매, 현장구매 다 가능한데요,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86100
온라인 구매는 위 네이버예약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고,
저는 대학원 과제에 치여 얼리버드 1차는 못챙기고 2차는 챙겨서 7,000원에 다녀왔어요.
평일에 다녀왔는데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기 때문에 기왕 가시는거 온라인으로 티켓 구매해서 가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동글엄마의 꿀팁
- 잘 굴러가는 카트 챙겨가시면 좋아요. 특히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욕이 신나게 올라오실 것 같은데요 한 권, 두 권, 쟁이다보면 끊어지는 어깨 통증을 느끼실 수 있어요. 저는 카트 가져간 덕분에 무사히 귀가했네요.
- 부스마다 숨은 작가님들 찾기에 매력을 느끼실거예요. 좋아하는 작가님을 직접 만나고, 사인받는 기회! 꼭 누리시길 바랄게요.
- 체력과 시간 안배를 잘 하시길 바랄게요. 특히 편한 신발 신고 가세요! 전시장이 정말 광활하거든요.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다 못돌아보고 돌아올뻔 했어요.
Hall A와 Hall B1 이 연결되어있는데요 진짜진짜 넓어요.
그래서 꼭 가고 싶은 부스는 미리 부스 배치도 보면서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프로그램 일정(6월 18일(일) 기준)
책마당, 책만남홀1, 책만남홀3, 사인라운지에서 시간대별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어요.
강연의 경우 이미 예약은 끝났지만 예약 강연 취소자가 생기면 현장 대기자 입장이 가능하고, 청강도 가능한 구조라 관심 있으신 분들은 근처에서 서성이시면 보실 수 있으세요.
저는 금요일에 방문했었는데 1시에 책만남홀 3에서 지금, 다이브 북토크 하는 걸 청강했었답니다.
정명섭 작가님 뵐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가사 부스
저처럼 그림책 좋아 하시는 분들은 가면 천국이실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던 금요일에는 곳곳에서 그림책 작가분들이 사인회를 진행중이셨고, 체험프로그램도 많았답니다.
좋아하는 출판사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일요일에 어떤 행사하는지 미리 체크해보시고 가는걸 추천해드려요.
도서전 부스들 원래 이렇게 멋지게 전시하나요?
눈이 돌아가게 구경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어왔는데 제가 찍은 사진들 외에 정말정말 다양한 부스들이 멋지게 준비되어있으니 꼭 직접 가셔서 확인해보세요.
독립출판, 아트북 존이 가운데 있고 그 둘레로 주제전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일러스트레이터스룸, 기후미식 부스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진짜 볼거리 한 가득 이었어요.
문학자판기
A홀 곳곳에 문학자판기가 놓여있어요.
저는 별자리 운세를 뽑아봤는데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집에와서
도서전에서 진짜 신나게 그림책 사고 굿즈들 받아오고 했거든요.
부스들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나 유튜브 구독 하면 선물 주는 곳도 많아서 진짜 별거별거 많이 받아왔어요.
낮에 다녀왔지만 분류작업은 동글이 재워놓고 해야해서 한밤중에 카트 짐 꺼냈네요.
구매 인증샷
도서전에 가면 마음 넉넉하신 출판사 대표님들이 뭐 하나라도 더 쥐어주고 싶어서 넣어주시는데 들고간 예산은 한정적이고 마음만 동동 이었어요.
거실에서 조도 낮은 조명 켜고 조심스럽게 분류작업을 마치고 방에 들어가서 신나게 구매 인증샷 남겼네요.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소장하고 싶었던 그림책, 신간 그림책, 작가님이 사인해주시는 그림책 등 한 짐 실어왔는데 카트 안가져갔으면 어깨 둘러 빠졌을뻔요.
저는 그림책 러버라서 신나게 그림책들 업어왔지만 정말 다양한 도서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서전이라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 내셔서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려요.
저는 평일 오픈런 해서 휘리릭 보고 와야지 했는데 총 체류시간 4시간 이었고요 사실 제게 할애된 시간이 더 있었다면 종일 머무르고 싶었어요.
주변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최소 3시간은 잡고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넉넉하게 잡고 가시는 분들은 팔찌만 보여주면 재입장이 가능하니 구경하시다가 식사도 하고 다시 입장하셔서 책구경, 사람구경, 부스구경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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