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라이프
남자의 로망! G-STAR 2010 국제게임전시회 본문
G-STAR 는 국제 게임 전시대회 이며,
2010년 11월 18일 부터 11월 21일 까지 4일간 진행되게 됩니다.
이번 G-Star 는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 한다는 기사가 언론에 보도 될만큼,
기대가 엄청 났습니다.
하지만 !!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법!!
G-Star 로 돌격!!
발빠른 기사를 위해, 사진은 되도록이면 원본 그대로 올렸습니다^^;;
부산의 벡스코에 도착!!
여기 저기 G-STAR 를 알리는 문구들이 즐비합니다~
오잉 아침시간에 불구하고 저기 매표소에 사람들이 후덜덜;;
후아~ 정말 들어가기도 전에 주늑드는 이 인파들이란,, 정말 대단하더군요.
초대권 소지자 전용 창구에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G 스타는 과연 어떨까~ !!
들어가면 입구에 가장먼저 보이는 곳이 바로KINECT입니다.
사실 키넥트는 처음 들어봐서 오잉?? 이게 뭘까 싶어서 봤더니...
사람의 모션을 인식해서 게임을 하는 도구였습니다.
XBOX 360에서 실행되는 환경이었는데
중요한건 아무런 인식 도구가 필요없다는거죠!!
예를들면 Wii처럼 손잡이 같은것이 없이 인식이 가능한...영상인식의 결정판이라고 해야하나요!!
게임을 소개하시는 아리따운 여성분들은 G-STAR 에 빼놓을 수 없는 매력! ㅋㅋ
자동차 게임입니다~
두 팔을 뻗고 조정석을 운전할 수 있죠~ 흐아!!
메뉴도 전부 모션으로 인식이 가능합니다~
팔로 메뉴를 선택하는 모습!!
같이간 동생들도 덩달아 신이 나서 부앙~ ㅋㅋㅋ
아래는 키넥트를 이용해서 댄스를 추는 게임을 시범을 하는 모습입니다.
정확한 동작을 해야지 점수가 높아지는
운동을 하게끔 만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제 게임은 남자만의 전유물은 아닌듯 하네요 ^^;
가족과, 그리고 애인과 함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키넥트
정말 잘봤습니다 :)
동선을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 ArcheAge 라는 게임이 보입니다.
아키 에이지? 음.. 뭐지 처음 들어본 게임이긴 하지만, 뭔가 재밌어 보입니다.
부스도 웅장하고~
별 생각없이 게임을 구경하던중 옆에 어떤분이 서 계시더군요
스텝분인가 해서 봤더니
음? 이 평범한 분은 누구실까요?
유심히 이름표를 보다보니...
허거걱?
엑스엘 게임즈 송재경 대표님???????
엑스엘 게임이라는 송재경 대표,,
송재경?
송재경?!
아악!! 송재경님!!!!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
엔씨 소프트를 입사하여 리니지 및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신
MMORPG 의 전설적인 프로그래머 이자 게임 개발자!!
이 전설적인 분을 직접 뵙게 되다니,,
그리고 대표님이 직접 이렇게 제 옆에 서 계시니깐
뭔가 느낌이 다르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명함이라도 한장 달라고 할껄,,
아쉽습니다..
바로 옆에 부스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한창이었습니다.
무슨행사일까요?? 엇!! 개그맨인장동민님과유상무님 그리고 밥샵이 보이네요??
알고보니 마비노기의 영웅전에 카록이라는 새로운 캐릭이 추가되었는데
이 캐릭터의 모델이 "밥 샙" 으로 발탁이 되어,
행사차례로 왔더군요!!
갑자기 남자 3명이랑 팔씨름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_+
흐아아압!!
승자는??
네!! 밥샵이 이겼습니다 ㅡ_ㅠ
엄청나더군요 옆에서 보기만 해도 위압감이 장난이 아닌...
예쁜 여성분과 보핍보핍 댄스까지~ ㅋㅋ
덩치는 크지만 다들 귀엽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다음은블리자드부스!!!
아마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소문에 따르면, 가장 예쁜 부스걸이 계신다는 블리자드!!
먼저World of Warcraft부터 보겠습니다!
휴~ 입구부터가 북적북적 합니다!!
저기 여자 두분이 보이는데요?
가까이 가보겠습니다!!
그럼 잠시 부스걸 누님들부터 보실까요~
포즈를 너무 멋지게 잡아주시더군요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은 원래 있지만,
이번에 3번째 확장팩인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
의 오픈베타를 12월 9일부터 한국에서 실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먼저 G 스타에서 맛을 보여드리려고 하는 듯 하네요~
재밌는것은 워크래프트 부스에 NVIDIA 가 있었는데,
3D 게임이 가능한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습니다.
저도 해봤는데 감동의 쓰나미가 ㅠ_ㅠ
아.. 정말 이런 환경이라면,
여가활동으로는 최고일듯 하네요.
많은 PC를 제공하여 부스를 찾은 분들에게 게임을 할 수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에 싸인까지!! 우왕 ㅋ
저는 사실 못받았습니다 ㅡ_ㅠ
뒤에서 멀찌감치 구경만 했다는...
블리자드는 화면 구성부터 시작해서
정말 웅장하더군요, 사운드까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어
사용자를 단번에 사로 잡았습니다.
저 엄청난 스크린은 과연 뭘로 만들었을까;; 역시 블리자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보는 얼굴?
블리자드의 CEO 이신마이크 모하임은 아닐테고,, (제가 얼굴을 아니깐요 ㅋㅋ)
검색을 해보니 월드오브 워크래프트의수석 레벨 디자이너 제시 맥크리입니다.
개발자 패널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는데, 저는 잘 몰라서 슥~ 보고 지나쳤습니다 하하하;
나중에는 스타크래프트2의 실제 경기도 하더군요!!
프로게이머 2분이 붙는 경기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프로게이머임요환과이윤열이 직접
대전까지 했다고 하네요 ㅠ_ㅠ 못 봐서 너무 아쉽습니다..
위메이드 엔터테이먼트도 보였는데,
프로 게이머들의 싸인회도 열렸습니다.
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싸인을 받지는 않았는데...
이윤열씨가 위메이드에 있을때가 그립네요 ㅠ_ㅠ
다음에 갔던곳은 한게임에서 만든 메트로 컨플릭트 입니다.
"AVA" 에서 이름을 날린 래드덕이 개발한 새로운 FPS 게임입니다.
실제 게임 화면이 현실성이 뛰어난 게임, 제가 FPS 게임을 워낙 좋아해서
기회가 된다면 이 게임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
아래는 포토 타임!!
바로 옆 부스에 있던 Kingdom UnderFire 2 !!!
지인중에 게임을 좋아하시는 몇몇 분들이 이번 G-STAR 에서가장 뛰어난 작품이다 라고 이야기할 만큼 멋지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ㅠ_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흑흑 ㅠㅠ
이번 G-STAR 에서는 각 부스에 게임을 해보려면,
적게는 10분에서 많게는 1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몇몇분들은 불만이 많았을 듯하네요 ^^;
세계규모라 어쩔 수는 없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겁니다!!
직접 게임을 해본것중 하나인 한게임에서 개발한Tera 입니다.
내년에 상용화 될 기대작인 테라는 이 G-STAR 에서 쓴 마케팅 비용만20억원 이라고 합니다...
20억원이면 게임을 제작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총 400억원을 들인 대작인 테라는 차세데 MMORPG 게임으로써,
한게임에서 심열을 기울여 제작하고 홍보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저도 줄을 30분가량 선 끝에 Tera 게임을 경험하고롤리팝~ 사탕도 받았습니다 ^^;
10분가량 했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군요;
역시 이 게임의 중독성이란 ㅠ_ㅠ;;
폴리곤 게임즈에서 개발한
기대되는 MMORPG 게임인 ASTA(아스타) 입니다.
여기도 사람이 많아서 게임은 못 해봤습니다.
인기있는 부스였는데, 오른쪽에 보이는 일러스트가 움직이고 변하는게
깔끔해서 놀라웠습니다;;
행사장안에 스타벅스라니;;
오른쪽에 게임 기업 선도관도 보입니다 :)
그뿐만이 아니라 한중일 게임 문화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다음에 간곳은 플레이 스테이션 부스입니다 :)
실제로 철권의 고수들과 붙어보는 시간!!
토너먼트에 1위한 사람은 프로게이머와 붙게 되는데프로게이머에게 이기면 상품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ㅋㅋ
결과는 못 봤지만,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PSP 의 다양한 게임들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플레이 스테이션으로도 도구를 이용한 게임이 있더군요!
Wii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미 KINET 를 봐서 그런지 감동이 덜했지만,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
기껏 줄을 섰더니 카드가 없다고 못하게 하더군요 ㅠ_ㅠ
카드를 받고 줄을 서라고 하던지!!!
혹시나 PlayStationMove 에 가시는 분은 부스에 가시기 전에 꼭 카드를 받고 가세요~
제가 좋아하는 대전게임입니다.
마벨 VS 캡콤 3
초기 버전부터 열심히 해온 게임이라 기대했는데
여전히 재밌더군요 ㅋㅋ
꼭 게임기로 하는 곳이 아닌 보드게임을 즐기는 곳도 있었습니다.
남자들보다는 연인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들은 재빨리 이곳을 탈출했죠!!
오래 있으면 위험한 곳입니다.
이번 G-STAR 에서 볼거리 중에 하나는 멋진 부스입니다.
이 부스들중에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ncsoft!!
이미 널리 알려진 리니지2를 비롯해
저는 처음 보지만 Razer 라는 게임이 있더군요!!
리니지 2를 해본적이 없는데 여기서 직접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다들 출시일만 기다리는 블레이드 소울!!
제 생각에는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렸던 곳이 바로 이 블레이드 소울이 아닐까 싶네요 ㅠ_ㅠ
기다리는데 1시간 가량 걸리는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과감히 포기를 했구요,, 하지만 괜찮았던 부분중에 하나가
게임을 못 하더라도 어떤게임인지 구경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놓은 부분입니다.
추억의 게임인 마계촌이 보입니다 ㅋㅋ
이것을 3D로 다시 만들었는데 무척 재밌어 보이더군요 :)
월드오브 드래곤스!!!
이 게임은 드래곤 나오는게임이겠죠??
다른건 몰라도 이 용이 너무나 기억에 남았다는....
다양한 기타 게임에 대한 사진입니다 >_<
꼭 홍보비를 많이 쓴 게임만 주목받을 필요가 있을까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도 해봤습니다 :)
제가 이겼죠 ㅋㅋㅋ
져서 아쉬워하는 후배의 모습~
영상을 인식해서 곤봉을 휘두르는 게임!!
모션인식면에서 아쉬웠던,,, 게임입니다.
증강현실!!
대부분 마커를 이용해서 증강현실을 구현하는데 마커 없이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3D로 보여지는것 또한 신기했죠 :)
제가 평소에 즐겨보는 웹툰인 이말년 시리즈의 이말년 님이
파머라마의 게임 디자인을 하셨네요!!
그래서 싸인회도 같이 있었습니다.
오호!! 훈남이시네요? ㅋㅋ
웹툰상에서와 전혀 다른 이미지네요~
이번에 피방에서 새로 나온게임인 록맨 온라인!!
저도 같이 흐아압!! ㅋㅋㅋ
멋진 포즈를 지어주는 록맨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리품입니다.
가격이 5000원인것이 비해 너무나 많은것을 받은 G-STAR 입니다.
포스트를 비롯해서 달력, 인형, 연필 , 큐션 등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경험해보면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기념품입니다.
같이 구경갔던 동생은 스타2 패키지를 G-STAR 기념으로 싸게 팔길래
그 자리에서 바로 질러버리더군요;;
처음 경험해보는 G-STAR 행사라 그런지,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기억의 행사였습니다.
남자의 로망이 모두 담겨있는 곳이 G-STAR 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저녁에 연구실에 돌아와서 앉아있는데
G-STAR 알바하는 동생이 표가 많이 남았다며,
초대권을 20장 가까이 주더군요..
오늘 사진 열심히 찍고 제공해 준 희근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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