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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처인 원삼 맛집 ] 카페 앙 그랑 - 전지적참견시점 에 나온 프랑스 시골 풍 브런치 카페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 의 동글엄마예요^^
샤스타 데이지가 한껏 피어있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렵다는 분홍 마로니에 꽃을 볼 수 있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어렵고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긴 한데요,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곳에 카페 앙그랑이 있어요.
전지적 참견시점 200회에도 나왔었다는데 이영자, 전현무가 먹고 극찬했었다고 하네요.
카페 앙그랑은 프랑스어로 원두커피를 뜻한다고 해요.
직접 선별하고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제공한다고 하더군요.
프랑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곳곳에 포토존들도 정말 예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기본정보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양로124번길 82
운영시간
11:00-19:00
전화번호
070-8834-0409
주차
주차장은 제2주차장까지 넉넉해요
카페외관
리빙편집샵 스케치1993 과도 이어져 있기도 한데요, 이렇게 카페 단독 출입구도 있었어요.
주차
스케치1993과 카페 앙그랑 앞에도 주차 공간이 꽤 많지만 좀 떨어진 곳에도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걱정 없어보였어요.
메뉴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좋았고, 아이스크림 판매하는 곳이라 동글이가 대만족 했어요.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더라구요.
카페 내부
내부가 정말 널찍하고 개방감이 있어서 좋았어요.
햇살 좋은날 방문했던 터라 채광이 잘 되어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정원에 샤스타 데이지가 정말 예쁘게 피어있던데 카페 안에는 조화로 포토존을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인테리어도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식기반납대에 서비스존도 같이 있었는데 종이컵과 냅킨 음수대가 있더군요.
조화로 꽃 발을 만들어뒀던데 정말 예뻤어요.
앉아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해 두어서 사진 많이 찍어가시더라구요.
야외 테라스석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나가서 브런치 즐기기 좋더라구요.
샤스타 데이지도 정말 많이 피어있어서 사진 찍기 좋았고 국내에서는 보기 어렵다는 분홍 마로니에 꽃도 피어있어 가시면 꼭 보고 오세요.
브런치
진동벨이 울려서 음식 가지러 갔어요.
트레이도 느낌있더라구요.
스페셜 블랜딩 커피 / 아이스 카페라떼 /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
버섯 트러플 오일 파스타 / 토마토 리코타 치즈 파스타 / 몽블랑
동글이가 맛있다고 극찬했던 파스타예요.
상큼한 토마토맛과 부드러운 리코타치즈가 잘 어울리는 파스타였어요.
후추맛이 강렬해서 동글이는 기피했지만 엄빠는 고급진 맛이 나서 만족했던 버섯트러플오일 파스타예요.
몽블랑도 결이 살아있으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는데 오레오 쿠키를 하나 얹어줘서 동글이가 더 신났어요.
마무리
커피나 브런치 금액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카페 분위기와 음식 맛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용인 처인 원삼쪽에서 분위기 좋고 브런치 맛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가보시길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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