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추천] 스포츠 웹툰의 강자 프레너미 - frenemy ( 테니스 웹툰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이 아빠 입니다.

제가 처음 소개할 웹툰은 "프레너미"라는 다음 웹툰 입니다.

 

<<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Frenemy >>

프레너미(frenemy) 라는 단어가 생소할 텐데요 

friend와 enemy의 합성어로 친구 이자 적을 뜻하는 신조어 입니다.

라이벌 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이 있는 단어죠 ㅋㅋ

이 웹툰을 접한 뒤 테니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니스와 관련된 만화로는 가장 유명한 것은 테니스의 왕자인데요,

한창을 즐겨봤었던 때에는 테니스에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으로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물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캐릭터 마다 판타스틱한 기술을 가지게 되면서

영웅물로 바뀌어 버리죠.

저는 이때부터 흥미를 좀 잃었습니다 ㅜㅠ

어느 순간부터 더이상 챙겨보지 않게 되더군요. (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

 

 

그에 비해 프레너미는 순수한 테니스의 지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고 

주인공의 내면의 생각들과 심리 묘사를 

소름 돋을 정도로 잘 표현한 연출이 어마무시한 웹툰입니다.

돌석이라는 작가님은 이번이 데뷔작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스포츠 웹툰 뿐만 아니라 추리 및 심리물이나 전략을 쓰는 웹툰도 

잘 소화해 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웹툰을 보다보면 내 인생도 돌아보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프레너미를 보면서 몇 번이나 감상에 잠겼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테니스를 치지 않고 대사만 나오는 상황도 있는데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웹툰이 이렇게 흥미진진 할 수 있다니 하면서 놀라곤 했죠.

이 대사들은 작가님의 인생에 대한 통찰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얼마나 작품을 준비하면 이런 주옥같은 대사를 써 놓을 수 있을까요?

매화마다 호평이 쏟아 지는데 그중에 많이 웃었던 댓글을 공개 할께요 ㅋㅋ

 

 

이웃님들께 인생띵작 웹툰 프레너미를 소개합니다.

링크 걸테니 많이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