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추천] 이동건 작가의 웹툰 섬세한 감정 표현이 매력 터지는 유미의 세포들 추천!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이번에 추천할 웹툰은 그림을 사랑스럽게 그리는 이동건 작가의 "유미의 세포들" 입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 웹툰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고 대중적인 웹툰이라 소개를 할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아직 못 보신분들이 있을까 하여 추천합니다.

 

>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1. 유미와 비슷한 나이대인 20~30대 여성

주인공인 유미가 여성이다보니 여성 입장에서 많이 그려져서 보기 좋을 것 같아요. ( 하지만 작가가 남자?? )

남자가 보기에도 충분히 재미있고 공감되니 걱정마세요 :)

2.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유미는 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원이었지만, 꿈을 찾아 떠납니다.

험난한 과정이 있지만 잘 풀려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웹툰이지만 희망을 얻을 수 있죠.

3.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들

 

4. 빵터지는 유머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곳곳에 예상치 못한 유머들이 숨어있어 웃게됩니다 ㅋㅋ

 

5. 연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유미가 연애하는 과정들과 함께 공개되는 현실적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는 찬스를 놓치지 마세요!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유미와 세포들은 매주 수,토요일에 네이버 에서 연재됩니다.

작가님은 늦지않고 항상 정시에 잘 올려주시는 것 같아요.

 

 

 

 

> 작가에 대한 소개?

2011년 무료함을 달래며 재미있는 웹툰이 없나 한참을 검색하던 중

귀여운 그림체와 깜찍한 표현력으로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달콤한 인생"

유머까지 겸비한 웹툰의 등장에 바로 열혈팬이 되어 매주마다 달콤한 인생을 보곤 했죠.

 

그리고 이 웹툰이 이동건 작가님의 데뷔 작품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작가가 남자라는 사실에 두번 놀랐습니다.

 

이후 작가님의 팬이 되어 다음 작품도 기대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작품인 "유미의 세포들" 에서 역시 대박! 을 쳤죠.

 

저는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건 작가님의 화풍, 그리고 점점 발전하는 그림실력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웹툰이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죠.

 

초기팬이었지만 너무 유명해져서 이제 덕질이 시들해져 가네요 ㅠㅠ

 

> 유미의 세포들 소개

주인공 유미의 귀여운 뇌세포들과 함께 격는 일상을 담은 웹툰입니다.

유미의 일상이다 보니 회사생활, 일상생활, 연애, 꿈을 찾는 과정 등이 있죠.

 

예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장편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과

유사한 설정으로 주목받기도 했는데

나 속의 또 다른 나가 존재하는 창작물은 많다고 합니다.

(예전에 드래곤볼에서 마인부우 속 안에서 대결하던 때도 기억나네요 ㅋㅋ )

 

- 회사생활

유미는 회사에서 업무를 인정받는 능력으로 마케팅부로 이동하게 됩니다.

회사 생활에서 부서를 이동할 때 두렵지만 설레는 마음들을 웹툰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죠.

부서 이동하면서 연봉도 상승!

이전 부서 사람들과 만나기 어려운 디테일까지

작가님! 회사생활 취재 열심히 하셨군요 ㅋㅋ

- 일상생활

정리를 좋아하는 전 남자친구 웅이의 정리변태 씬.

저도 컴퓨터의 폴더를 수시로 정리하는데 공감이 많이 가더군요.

바비가 유미를 데리고 아버지가 운영하는 떡볶이 집으로 데려갔을 때

떡볶이를 좋아하는 유미는 포크로 찔러보기만 해도 밀떡 쌀떡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오늘 밀떡볶이를 먹어서 그런지 유난히 더 신기한데요 실제로 가능할까요? ㅋㅋ

 

 

- 연애

유미는 짝사랑을 포함한 총 3번의 연애과정을 거칩니다.

최근에는 바비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전 2번의 과정들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 유미의 인스타

유미는 웹툰에서 존재하는 가상의 인물인데도 인스타가 있습니다.

게시물이 간간히 업데이트 되는데 홍보용으로도 좋은 전략 같아요.

웹툰에서 유미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 실제 인스타에도 반영됩니다.

아래는 실제 인스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좋아요가 5만개 이상이네요 ^^;;

 

유미의 팔로워는 21만 7천!! 와우!

팔로우가 딱 한명있는데 지금 남자친구인 유바비 입니다.

 

- 바비의 인스타

김유미의 여자친구 유바비 인스타입니다!

게시물 하나 없이 팔로워 38.9천 ㅋㅋㅋ

가상의 캐릭터지만 인스타 셀럽이군요.

 

> 댓글 확인

바비랑 썸 타던 시기에 유미가 바비의 고백을 받고 답변을 망설일 때가 있었습니다.

만약 유미의 상황이 웹툰이었다면 이런 댓글이 달렸을 것이라고 웹툰 내용에서 그려졌죠.

그런데 실제로 닉네임까지 바꿔가며 독자들이 그대로 베플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이때 유미의 세포들의 인기를 실감했죠.

이렇듯 컷툰이다보니 컷 하나하나에 댓글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매회마다 기발한 내용들을 보며 웹툰 작가님들 중 센스가 최고라 생각되네요.

> 정리하며

"유미의 세포들"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제가 즐겨보던 웹툰 장르 중 하나는 일상툰인데요

연애를 포함한 일상 소재를 다룬 잔잔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일상툰의 또 다른 매력은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 예상되지 않는 겁니다.

진작가님이 이윤창 작가님이랑 결혼할지, 낢작가님이 이과장이랑 결혼할지

네온비 작가님과 캐러멜 작가님이 결혼할지 ( 이건 솔직히 예상됐음 ㅋㅋ) 모른다는 거죠.

 

이미 주인공인 유미는 두번의 연애 실패 과정이 있었죠.

바비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유미는 결혼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유미를 응원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독자의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