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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추천] 캐러멜, 네온비 작가의 지옥사원 믿고 보는 웹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웹툰인 "지옥사원"을
많은 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저는 웹툰을 정말 많이 보는 편이지만,
웹툰을 추천하기란 쉽지 않더군요.
그 이유는 웹툰은 연령, 성별, 취향, 장르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이렇게 개인적인 상황이 다른데 웹툰 추천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항상 추천할 웹툰에 대한 타겟을 정해 드리곤 하죠.
>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까요?
- 캐러멜, 네온비 의 이전 작품 들을 읽은 사람.
나중에 작가소개에서 부연 설명 하겠습니다.
-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 ( 신입사원 강추 )
웹툰의 내용 자체가 회사생활에 대한 내용이 많다 보니 추천합니다.
미생같은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회사생활은 아닙니다.
- 사이다 발언을 좋아하시는 분.
악마이며 주인공인 쿼터는 매번 시원한 발언을 하며 가슴을 뻥 뚫어줍니다.
아마 캐러멜 네온비 작가의 "병신 술래잡기"를
싫어하는 철학이 들어 갔으리라 생각합니다.
- 인간에 대한 관찰 및 철학에 관심 있는 분
이 웹툰을 보다 보면 인간에 대해서 여러번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에 대한 본성,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품성, 인간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다음 웹툰으로 매주 화요일에 연재가 됩니다.
카카오 페이지에서도 같이 연재 되고 있습니다. ( 같은 회사니깐요? ㅋㅋ )
> 작가에 대한 소개?
저는 웹툰 소개를 할 때 작가에 대한 소개에 집중합니다.
이것이 바로 팬심!!!
저는 캐러멜, 네온비 작가님의 웹툰을 아주 옛날, 아니 처음부터 읽었던 독자입니다.
두 분중 누구 작품을 더 좋아하냐면 네온비 작가님이죠. 흐흐
"다이어터" 의 연출력도 좋았지만 그래도 제가 제일 최애로 꼽는 웹툰은
"기춘씨에게도 봄은 오는가" 였죠.
주인공인 기춘씨가 프로그래머 여서 더 마음이 갔던 웹툰이었지만
네온비 작가님 특유의 개그코드는 저와 잘 맞았습니다.
가끔 기춘씨가 여자친구를 잘 만나 결혼을 하셨을지 궁금하네요.
캐러멜님과 네온비 작가님은 계속 같이 작업을 해 오다가...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혼에 대한 생활툰도 정말 행복하게 봤습니다.
결혼 장려 웹툰이라고 불릴만큼 유명한 웹툰이었죠.
저도 이런 웹툰들을 보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꿔서 그런가
결혼 이후에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회가 있습니다.
찾느라 고생했는데 "인연의 시작" 입니다. -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17172
피자를 좋아하는 현동(캐러멜 작가님)이 말도 안하고 피자먹는데만 집중을 했는데
먹는데 말을 걸지 않는 것에 네온비 작가님이 감동을 받은 부분이죠.
사실 일반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대부분 남자라면 음식 보다는 앞에 앉아있는 여자분께 집중 했을 테니까요.
저는 이 웹툰을 봤을 당시
평소처럼 행동하고 살아가더라도 충분히 인연을 만날 수 있겠구나,
나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기 보다 나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작가님은 저의 가치관 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네요 ㅠ_ㅠ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한가득이지만 지옥사원 웹툰 소개임으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ㅋㅋ
> 지옥사원 소개
지옥사원은 지옥에서 악마를 파견해 인간세상을 불행하게 만드려는 "악마 루테"가
인간세상에서 격는 다양한 모험을 다룬 이야기 입니다.
악마 루테는 인간세상에서 선하디 선한 "고순무" 라는 인간에게 빙의하여 살아가게 되는데요.
악마가 인간다움을 배우게 되는 성장형 웹툰이죠.
"고순무" 성실하게 살며 다양한 알바를 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는데요.
"악마 루테"가 평가한 내용에서 저는 충격을 받아 버렸습니다.
낮은 등급의 인간 -> 많이 일하며 적게 버는 인간
살아가기 위해 평생 노동해야 하는 가혹한 등급의 인간.
이 내용을 보면서 지금 제 상황이 많이 겹쳐지며 감정이 이입되더군요.
악마가 인간다움을 배워가는 인간수업.
인간이 가지는 기본적이지만 당연한 내용들을
재미있지만,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로 풀어냅니다.
> 댓글 확인
댓글은 항상 최고의 찬사들이 이어집니다.
그 중 2개의 댓글만 공개를 하겠습니다.
한국 웹툰 중 이런 웹툰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도록 영화화도 고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리하며
지옥사원은 믿고 보는 웹툰 (믿보웹) 입니다.
제가 타겟을 정해드리긴 했지만,
이 웹툰은 모든 연령, 성별, 장르를 불문하고 재미있을꺼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직 완결까지 멀었지만 루테가 어디까지 성장할 지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매주 화요일이 기대되는 지옥사원 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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