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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 여행 시 필수 코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BOHEMIAN ROASTERS) 카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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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릉 여행 시 필수 코스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공장(BOHEMIAN ROASTERS) 카페

동글동글라이프 2018. 11. 27. 10:15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강릉에 미팅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식사 후 커피 마실 곳을 찾다보니 박이추 커피공장이 좋다고 하여 들렸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본점과 더불어 유명한 커피공장이라 평일이라 주차하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주말에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붐빈다고 하네요.


박이추 커피공장 외관


작년 12월에 강릉으로 여행을 왔을 때 여러 커피집에서 커피빵을 보긴 했지만 사먹어 보지는 않았는데요.


여기서 커피빵 공식 판매점이라고 하니 신뢰가 갑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입구


1층에서 주문을 받고 사람이 다 차면 대기표를 받아야 합니다.


저는 대기가 없어서 기다리지 않았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니 기본 5명은 기다리네요.


대부분 커피집이 1층에서 주문을 시키고 자리를 잡는 형태지만 여기는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문을 받으로 옵니다.


주문을 받은 뒤 자리 이동은 금지되어 있더군요.


박이추 커피공장 1층 내부


박이추 커피공장 1층 카운터


1층에는 다양한 커피 및 커피잔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1층 기념품


2층으로 가는 계단도 아기자기하게 소품들이 많네요.


박이추 커피공장 계단


2층 자리에는 바다를 보며 커리를 마실 수 있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오후 1시 정도였으니 점심식사하고 커피 마시기 딱 좋은 시간대였죠.


박이추 커피공장 2층 내부


2층에서 반층 정도 올라가면 1층과 동일한 카운터가 있더군요.


박이추 커피공장 2층 내부 2



박이추 커피공장 2층 내부 3


여기에는 단체석 및 별관도 있어 조용히 커피 마시기 좋은 공간 이었습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2층 내부 단체석


보헤미안 박이추 카페의 메뉴판 입니다.

저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먹고 싶었는데 Single Origin Coffee 의 경우에는 아이스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커피를 아이스로만 먹기 때문에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메뉴판


박이추 커피공장 메뉴판 2


바리스타 1세대 커피 명인이신 박이추 선생님도 매장에 계신다고 하는데 저희가 갔던 시간대에는 없으시더군요.


1986년에 일본에서 커피를 배워 1988년 혜화동에 가배 보헤미안 커피집을 오픈했는데


올해가 장사하신지 딱 30년째 되는 해 입니다.


30년 동안 한 길로만 걸으시다니 부럽고 대단합니다.



박이추 커피공장 메뉴판 3


저는 보헤미안 하우스 콜드부르 아이스를 먹어 봤습니다.


음.. 평소 먹던 일반적인 콜드부르 맛이었습니다.


콜드부르 아이스


커피잔을 직접 디자인 하셨길래 사진을 찰칵!


콜드부르 아이스 잔


씁쓸한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사진이 정말 맛있게 잘 찍힌 것 같네요.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이 왔던 팀장님이 드신 파나마 게이샤 커피 입니다.


맛은 보지 못했지만 커피잔이 게이샤 느낌이 나네요.


파나마 게이샤 커피


혹시나 뭐 먹었는지 기억이 안날까봐 찍어둔 주문서입니다.


최근 라오스 여행 시에 영수증을 대부분 찍다 보니 버릇이 되었네요.


주문서


커피를 다 마신 후 카페 옆에는 커피공장관람로가 있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커피공장관람로


커피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공장으로 보이네요.


일단 사진은 찍어 왔는데 저 기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박이추 커피공장 관람 1


박이추 커피공장 관람 2


박이추 커피공장 관람 3


커피맛을 잘 모르는 저의 입장에서는 강릉 테라로사 본점이 더 웅장하고 볼거리도 많았는데요.


여기 카페는 조용하고 바다도 보이기에 테라로사와 다른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달달한 커피를 마셔봐야 겠다고 다짐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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