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라이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떡국 레시피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2018년 잘 마무리 하셨는지 모르겠어요~
1월 1일엔 시어머님께서 올라오셔서
떡국을 함께 먹는 식사자리가 되었네요^^
평소에는 계란도 막 풀고
이쁘게 만들기보다는 후딱 만들기에
집중을 하는데요
시어머님도 오셔서 기왕이면
보기좋은 떡국을 만들어보려고 준비했어요.
재료
우리생협 한우곰탕 (1kg) , 계란3개, 소고기다짐육 100g
진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떡국떡 400g, 멸치액젓2스푼,
대파썰은것, 식탁김 1봉
떡국떡은 냉동실에서 꺼내서 한번 헹궈내고
물에 불려놓았어요.
저는.. 오늘 늦잠을 자서
떡을 오래 불릴 시간이 없어 요리준비 첫순서로
떡불리기를 했는데요
한 15분 불렸나봐요.
계란은 노른자랑 흰자랑 분리해서 준비했어요.
탁 깨서 노른자를 살살 남겨서
흰자랑 분리했달까요 ㅋㅋㅋ
지단을 부치기 위해 분리했는데
젓가락으로 슬쩍 저어주었어요.
소고기 다짐육 100g은 진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
넣어서 밑간을 해두었어요.
우리생협 한우곰탕도 냉동되어있었는데
요 상태로 냄비에 그대로 넣어서
약불에 녹여주었어요.
떡국끓일때 곰탕넣어서 하면
엄청 든든하더라구요^^
후라이팬에 식용유 한바퀴 휙 해서
약불에서 계란흰자를 부쳐주었구요
지단 초보는 기포가 많이 생겼...
그래도 잘 부친거 아니냐며 궁시렁 궁시렁
하얀지단은 걷어내고
계란 노른자 풀어둔것도 지단 부쳐주었어요.
노란지단도 걷어내고
밑간해 둔 다짐육도 약불에 휙휙 볶아주었어요.
곰탕도 슬슬 녹고 있네요.
지단을 접어서 칼로 채쳐주었어요.
요렇게 지단을 따로 준비해두고
녹은 곰탕이 끓어오르면
떡국떡을 넣어주고
멸치액젓 2스푼으로 간을 맞췄어요
그 다음 대파썰어둔걸 투하!
떡국떡이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비닐봉지에 식탁김 1봉을 넣어서
조물조물 해주면
김가루도 완성!
떡국위에 지단을 올려주면 떡국 완성!
동글이 떡국은 먹기좋게 잘게 잘라주었어요 ㅎㅎㅎ
1월 1일 엄마로, 며느리로, 아내로
식구들과 함께 맛있는 떡국 끓여 함께 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참 보람차고 행복한
시작인 것 같아요.
나이도 한살 먹은건 초큼 아쉽지만
제가 만든 떡국떡 포스팅이 괜찮았다면
댓글과 공감으로 새해를 함께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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