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키트 리뷰 ] 프레시지 밀푀유 나베로 요리하기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집에 손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배달음식을 시켜먹자니 성의가 없는 것 같고

장을 보러 나서자니 미세먼지가 최악 ㄷㄷㄷ

고민하다가 밤이 찾아왔어요.

 

어떤 음식을 준비할까 하다가

쿠팡 로켓프레시로 "프레시지 밀푀유 나베"를 주문했어요.

쿠팡에서 평점이 꽤 높더라구요.

 

새벽에 도착해 있던 프레시지 밀푀유나베 밀키트

쿠킹박스예요.

이 박스 안에

정말 밀푀유나베 만들때 재료가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어있었어요.

 

요리 재료도 개별포장 되어있고

레시피도 보기좋게 나와있어서

요리가 부담스러운 분들한테도

아주 괜찮은 아이템 같았어요.

비록 국내산 재료들은 아니지만

세상 간편하더라구요.

국물을 낼 냄비에 물은 1000ml붓고

다시마를 투척합니다.

나베육수 표시된 봉지를 열어서

부어주고 끓여냅니다.

소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해주고

개별포장 되어있던 채소들도

씻어주었어요.

배추-깻잎-소고기 순으로

차곡차곡

그와중에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불을 꺼줍니다.

차곡차곡 쌓은 후

칼로 썰어줬어요(저는 6등분 해줬네요)

냄비 크기에 따라서 고려해주심 될 것 같아요.

밀푀유 나베는 끓이기 전이

참 예뻐요^^

미리 끓여놓은 국물을

나베 셋팅된 곳에 옮겨 부어 보글보글

피넛소스와 초간장소스도 셋팅해주면

세상 괜츈해보이는 밀푀유나베가 완성!

맛도 괜츈했답니다.

레시피에는 숙주나물을

냄비 바닥에 깔도록 되어있었는데

저는 씻어둔 숙주를 나베 다 먹고

수제비랑 칼국수 끓일때 넣어줬어요.

 

수제비는 쿠킹박스에 들어있던 재료이고

칼국수면은 제가 따로 구매했어요.

이렇게 수제비랑 칼국수까지 끓여 먹으면

세상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시간!

 

사실.. 밀푀유나베는 항상 장을 봐서

넉넉하게 만들었던 저라

2인분 키트 양이 좀 작다 싶었는데

일일히 장을 보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더 크더라구요.

 

요리솜씨는 좀 없는데 나름 있어보이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프레시지 밀푀유 나베를

추천해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