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브런치 맛집]TASTY 1319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동글아빠에게 동글이를 맡겨놓고

자유부인의 날을 즐기고 왔답니다.

 

아기델고 브런치는 힘들쥬 ㅠ

요즘 동글이의 장꾸력 상승으로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장소에서의 식사는

생각만해도 벅차네요 ㅎㅎㅎ

 

동글아빠 덕분에 지인과 광교 까페거리에 위치한

TASTY 1319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온 내용을

포스팅해볼게요~

크으.. 이집 검색하면

치즈폭탄버거 많이들 드시던데

저도 이거 먹으러 여기 간거예요 ㅎㅎㅎ

 

'맛과 멋' 설레임의 거리

광교 카페거리

자유부인의 날과 잘 어울리쥬?ㅎㅎㅎ

 

네비게이션에 TASTY1319 찍고 가면

요 위치를 알려주더군요.

 

사실 방문하기 전날 주차가 걱정되어서

예약도 할겸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를 했었어요.

https://www.instagram.com/tasty1319/

확인을 안하시는 것 같아서

 

밤이 늦긴 했지만 새벽 2시까지 영업하는 곳이길래

문의전화로 문자를 남겨봤어요.

친절하게 답변해주시더군요^^

딱 한자리 있다는 주차를 제가 겟 했습니다.

 

차를 가지고 움직이니까 어딜가도

주차가 제일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래서 오픈시간에 맞춰서 지인과 약속을 잡았답니다.

 

광교 카페거리가 맛집은 많은데

주차는 참 어려운 곳이라는걸 다시한번 느꼈네요.

 

주차하고나서 사이에 좁은 계단을 내려가면

산책로가 보이고

 

TASTY 1319

정문이 나옵니다.

 

제가 방문했던날 저와 지인이

첫 손님이었어요.

 

스크린에 나오는 사진들도 분위기있었고

 

조명이나 식기, 테이블, 의자도

블링블링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메뉴판을 받았어요.

 

신라호텔 출신 쉐프의 모던 비스트로 카페

 

오픈은 오전 11시부터이고

마감은 새벽 2시 두둥!

낮엔 브런치카페, 밤엔 펍으로 운영된다네요.

 

날씨 좋을 때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면

캬~

생각만해도 기분이가 좋아지네요 ㅎㅎㅎ

 

저와 지인은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포크 브루기뇽, 치즈폭탄버거 셋트

식전빵-샐러드-메인-커피나 음료

로 구성되어있어 가성비 좋았달까요.

 

저는 음료를 아이스커피로 주문했어요.

스댕 컵에 아이스커피 담겨 나왔는데

컵도 예쁜걸로 주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네요.

 

식전빵이

발사믹소스에 올리브오일, 피클과 나왔는데

 

따숩고 바삭하게 잘 구워져 나와서

순식간에 흡입했어요.

메인요리가 빨리 안나왔다면

식전빵 더 달라고 아우성 칠 뻔요 ㅎㅎㅎ

 

그린샐러드도

토마토랑 견과류에 양상추

발사믹소스 휘리릭

상큼해서 좋았답니다.

 

기다리던 치즈폭탄버거

브런치였지만

식사는 아쥬 무겁게 ㅎㅎㅎ

나이프를 가운데에 훅 꽂아 서빙해주는데

비주얼이 장난 아니었어요.

 

감자튀김도 실했구요

데미그라스 소스가 혹시나 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간이 적절해서 소스까지 닦아먹을뻔 했네요 ㅎㅎㅎ

 

나이프로 열심히 잘랐는데

이쁘게 자르는건 참 어렵더라구요.

 

포크 브루기뇽도

생각보다 짜지 않아 좋았구요.

금테두른 쟁반이 참 이쁘더라구요.

 

가니쉬로 나온 알감자가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게 아쥬별미였어요.

고기도 부드러웠구요^^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어느새 식사 끝.

 

브런치 세트 메뉴는 평일 주말 관계없지만

테이블 인원 모두 주문시 주문 가능하다네요.

음료나 메인메뉴 옵션도 있으니

원하시는 메뉴로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글아빠가 자유 부인의 날을

자주 만들어주길 소심하게 부탁하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했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