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영통/망포] 지역 맛집 더착한 양꼬치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지난주에 동네에 양꼬치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그 이름은 "더착한 양꼬치"

요즘에 양꼬치, 양고기, 훠궈집이 트렌드인지 주변에 많이 생겨나고 있네요.

이곳은 신영통 현대아파트 바로 앞 상가에 있으며, 주차공간도 넓어서 방문하기 좋으실 꺼에요.

예전에 이 건물에 있는 아이조아 키즈카페를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2층에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테슬라 코리아가 있어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

지인에게 더착한 양꼬치에서 보자고 연락을 받았는데

양꼬치 간판에서 "더착한" 글자에는 불이 안 들어와서 주변을 서성거리며 여기가 맞는지 확인했습니다 하하..

가게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인테리어는 깔끔했고 냉장고에는 칭따오가 보이는군요.

지역 맛집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녀본 여러 양꼬치 중에서 제일 담백하고 맛있다고 추천받았죠.

기본메뉴는 땅콩, 자차이(중국식 김치), 산고추 장아찌 (중국산 고추)가 나옵니다.

땅콩과 장아찌는 괜찮았는데 자차이는 너무 짰어요!!

여기는 오른쪽에는 쯔란, 왼쪽에는 쿠민홀?로 보이는 향신료 가루가 세팅되었습니다.

도전이 두려워서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메뉴는 훠궈류, 식사류, 꼬치류, 요리류가 있습니다.

이 음식점의 다른 블로그 글들을 검색해도 별로 나오지 않더라구요.

( 메뉴판에 훠궈를 훠꿔라고 적어놓아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훠궈가 맞네요 ㅋㅋ )

추천을 받은 메뉴를 역시 먹어야지 하고 간판메뉴인 더착한양꼬치 2인분을 시켰습니다.

숯을 빠르게 준비를 해주셨고 양꼬치도 바로 받았죠.

공기를 잘 빨아 당겨주는 덕분에 양꼬치가 노릇노릇하게 빨리 익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담백하고 깔금했던 맛이 생각이 나서 다시 가서 먹고 싶네요.

집앞에 이런 양꼬치집이 하나 있다면 생각날 때 바로 먹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인이 부러웠네요.

저녁 식사겸 2인분만 시켜서 먹었는데 배가 든든했습니다.

TV에 나온 맛집에 가서 몇시간 기다려서 먹기보다

집 근처 동네 맛집에 가서 단골이 되는 즐거움도 느껴보시길 바라며 

소소하게 집 근처 맛집을 올려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