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덕평공룡수목원 - 아이와 함께 꼭 가보시길 바라며 쓰는 포스팅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오후에 출근하는 워킹맘인지라

오전에는 동글이랑 요새

많이 놀러다니고 있는데요

그저께 다녀온 곳이

 

바로바로

 

" 덕평공룡수목원 "

입니다!

 

 

제가 거의 다와서 길을 잘못들어가지고

초콤 헤맸지만

잘 도착했습니다아 ㅠㅠ

머릿돌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주변에 차 없는거 살피고

잠시 멈춰서 사진 찍었어요.

 

 

차로 가신다면 덕평ic에서도 가깝고

양지ic나 서이천ic에서도 가깝더라구요

 

 

주차장에 잘 주차하고

바로 보이는 매표소로 갔어요.

사실 네이버에서 하루 전날까지

예약을 하면 할인을 좀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동글이가 공룡보러 가자고 노래불러서

당일 바로 갔습니다.

 

 

동글이는 36개월 미만에 해당이라

여권 가지고 가서 확인 받았구요

(우리 아들 공짜 ㅎㅎㅎ)

 

 

저는 성인1명 적용해서

9000원에 입장했어요.

 

관람시간은

*연중무휴*

평일 9시~18시 / 주말 및 공휴일 9시~21시

라는데요 기상상황따라 폐장시간 변경이 있으니

확인을 해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http://www.dinovill.com/

덕평공룡수목원공식홈페이지

 

 

입장료를 내면

수목원 안내브로셔만 주실줄 알았는데

세상에!

녹차크리스피바랑 롤리팝을 선물로!!!

 

 

동글이가 세상 행복해 했답니다 ㅎㅎㅎ

 

 

 

녹차크리스피바 상자에는

이런 크리스피바가 3개 들어있었는데요

 

 

동글이 쫓아다니면서 떨어진 당을

요거 먹고 충전했어요.

깜짝선물 땡큐!!!

 

 

매표소 옆에

바로 매점(굿즈매장)이 있어요.

유모차나 우산도 대여 가능한데요

유모차는 24개월 미만만 대여가능 하다네요.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도담연못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살고있다며

동글이가 무지 신나했답니다.

 

 

문제는...

곳곳에 있는 조형물에서

공룡소리가 나왔었는데

동글이는 소리가 너무 무서웠나봐요.

 

 

유모차에서 내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서 애를 좀 먹었네요.

유모차 보행로가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오르막 내리막이 심해서

왠만하면 유모차는 비추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수목원 안내도 보며

어디를 또 가볼까 연구하는 동글씨

 

 

 

그 좋아하는 파키케팔로사우르스가 있어도

실눈을 뜨고 쫄아서 돌아다녔..ㅎㅎㅎ

 

 

공룡 곤충 테마 전시관에는

 

 

편의점도 있고

 

 

공룡관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화려한 조명 속에

공룡모형들이

쭈욱 전시 되어있었어요.

겁보 동글이는 쫄아서 봤지만

좀 큰 아이들이가면

신나서 관람할 것 같아요.

 

 

곤충관도 제법 근사했는데

동글이는 커다란 사마귀에

질겁해서는

눈도 못뜨고 저만 실컷 구경했네요.

 

 

관람하고 나오면서 동물먹이를 샀는데요

카드결재 되더라구요^^

동글이가 동물먹이 주는거 좋아할줄 알았으면

여기서 많이 사갔을텐데

어떨지 몰라서 하나만 샀다가

유치원 엉아들이 양보해주는 당근으로

어르고 달랬네요.

 

"얘들아 고마워!"

 

평일이라 개인관람은 적고

거의 유치원 엉아들 단체관람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염소에게도 당근을 먹여주는 동글씨

동물 빌리지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가신다면

동물 먹이를 넉넉히 구매해서

먹이 주는 기쁨을 많이많이 누리시길 바랄게요.

 

 

에너자이저 동글씨

애미야 빨리 따라와라

 

 

열대식물 식물원에는

동물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동글이가 좋아하는 거북도 있고

 

 

엄청 귀여운 프레리도그도 있고

 

 

아코 멍뭉이들까지>ㅅ<

 

 

꿈꾸는 온실에는 다육이랑 허브식물

선인장들이 엄청 많았어요.

동글이는 이렇게 많은 선인장들이 있는걸 보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요기는 카페예요

커피와 음료 판매중이구요

 

 

카페 밑에 레스토랑에서는

돈가스나 비빔밥, 국수 등을 팔더라구요.

 

 

공룡산책로에

나름 실개울도 흐르고

여기 트리케라톱스는 좀 귀엽더라구요^^

 

 

공룡산책로에 있는 벤치에서

앉아서 풍경도 감상했어요.

 

 

 

신나게 잘 놀고 다시 도담연못에 왔어요

동글이는 엄마브라키오 아기브라키오라며

참 좋아라 하더라구요

 

 

덕평공룡수목원에서

귀염둥이 동글이와 추억을 만들어 왔네요.

저는 평일오전에 시간이 되서 잘 다녀왔지만

주말에 이곳이 얼마나 붐빌지는

상상이 잘 안되네요.

 

그치만 공룡좋아하는 어린이와 함께 사시는

부모님들께

옴총옴총 강추!!!합니다.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