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 곤충체험관 & 농촌체험관 )

안녕하세요.

동글동글라이프의 동글 아빠입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의 2번째 글입니다.

테마파크 공원 사진을 보고 싶다면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

2019/06/01 - [용인]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용인 농촌테마파크

농촌테마파크에서 산책로를 따라 길을 걷다보면 다목적교육관인 곤충체험관을 발견하게 됩니다.

곤충전시관의 장소가 엄청 커보였는데 교육장소가 큰 거였고 곤충전시관은 실제로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저는 곤충체험관 옆쪽에 있는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이 무척 인상이 깊었는데요.

곤"충"에서 충을 이용해서 충식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도 귀여웠습니다.

곤충체험관에는 나비들이 많았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이런 실수를!! 곤충체험관 자체도 볼 거리는 많았습니다.

입구 왼쪽에는 곤충방이라고 관람객이 들어가 볼수 없는데

뭔가 연구하는 곳 같은 느낌의 방이 있었습니다. 곤충들이 담겨 있더군요.

곤충체험관에는 실제 아우라리아 말벌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말벌집을 실제로 볼 수 있다니!! 동글이가 무서워 하더군요.

그리고 왼쪽편에는 살아있는 벌들이 날아다니는데 잘 봉인되어 있어서 안전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나비와 애벌레를 볼 수있는 체험관도 있었고, 맞은편에는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성충과 비슷해서 살짝 놀랐는데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허물을 벗었던 시기였네요.

아이들을 위해서 왔다가 저도 많이 배우게 됩니다.

저는 곤충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휙휙 보고 왔지만 절지동물 좋아하시는분들 보시면

재밌을 만한 요소가 많았습니다.

특히 타란툴라의 경우에 여러 이름을 가진 타란툴라가 있어서 신기했죠.

어휴 그런데 저는 징그러워서 오래 못 보고 있겠더라구요.

그나마 제일 색이 예쁜 타란툴라를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붉은빛을 띄고 있어 신기해서 찍었는데 휴대폰 카메라라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네요.

충식이의 곤충체험관에서 나오면 종합체험관이 있습니다.

여기서 전래놀이를 할수 있는데 비행기망, 달팽이, 팔방망, 깽깽이 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농기구 체험장이 바로 옆에 있어 도리개, 지게 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몰려들더군요.

어른들도 같이 체험해보며 다듬이 방망이를 신나게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맷돌, 절구 등도 평소 보기 힘든 농기구들이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좋은 체험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이들이 경험하고 체험하기 좋은 곤충체험관과 체험관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농촌테마파크에 산책만 해도 좋긴 하지만 이런 다양한 체험관들이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용인농촌테마파크의 식당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