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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송파 책박물관 - 상설전시 향유, 소통, 창조 본문

Daily Life/with Baby

[ 아이와 가볼만 한 곳 ] 송파 책박물관 - 상설전시 향유, 소통, 창조

동글동글 라이프 2019. 7. 24. 00:30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송파 책박물관에 갔던 목적은

동글이와 북키움에 가는거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설전시가

훠얼씬 좋았어요.


동글이도 무척 즐겁게 전시관람을 해서였을까요?


북키움은 어린친구들을 위한 곳이라면

상설전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공감하며 둘러볼 수 있는 곳 같아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현재 송파책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상설전시는 세 가지 입니다.

향유-선현들이 전하는 책의 즐거움

소통-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

창조-또 하나의 세상, 책을 만드는 즐거움

모두 2층에서 관람할 수 있어요.

2층에서 먼저 관람하게 된 전시는

향유-선현들이 전하는 책 읽는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독서문화를 보여주며

조선의 사대부들은 어떻게 독서를 했는지

어떤 독서광이 있었고, 독서환경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였어요.

전시도 인상깊었지만

전기수가 들려주는 소설 코너는

체험형 코너라 동글이가 무척

호기심을 가지고 보더군요.


'전기수' 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책을 읽어주던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저렇게 이어폰을 쓰고 버튼을 누르면

고전소설을 들을 수 있어요

두번째로 관람했던 전시는

소통-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1910년 일제병합이후 100여년간 전개된

독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었어요.


조부모-부모-나 로 구성된 가족의 3대

식민지-전쟁경험세대

베이비부머-산업화세대

디지털-영상세대

의 경험을 해당세대의 방으로 구성해놓았더라구요.

아이와 같이 전시관람을 하는 것도 좋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관람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은 장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세번째로 관람했던 전시는

창조-또 하나의 세상, 책을 만드는 즐거움

이라는 주제로 책 한권이 만들어지기까지

과정을 아우르고

출판을 하는 과정의 공간을

전시공간으로 가져와서

책을 만드는 생생한 현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포토존이 무척 멋지죠?

이곳은 책을 집필하는 작가의 방이예요.


종이들이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이 들게

설치미술을 해두고

고풍스러운 책상과 의자가 놓여져있어

앉아서 작가가 된 것 처럼

집필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둘레에는 유명작가들의 저서와 소개가 있었어요.

동글이는 비록 글씨 한자 쓰지 못하는

쪼꼬미지만

나름 진지하게 끼적이기 하고 왔네요

ㅎㅎㅎ

얼마 전 드라마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을

보면서 책을 출판하는 과정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척 재미있게 봤었는데


출판 기획자의 방

출판 편집자의 방

북디자이너의 방

전시를 보니 드라마의 내용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출판업계 사람들의 삶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답니다.

북디자이너의 방은

전시물만 봐도 디자이너의 책상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출판 기획자의 방은

출판사 사무실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이 전시는 활자인쇄에 관한 전시였는데

활자 인쇄 체험이 가능해요.

멋진 시가 적힌 책갈피를

만들어 올 수 있었어요.

책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과정과

과거에서부터 현재의 이르기까지

책읽기는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무척 인상깊은 전시였어요.


눈으로 보기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중간중간 체험할 거리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아요.


구성도 매우 세련된 느낌을 받았구요^^

심지어 이런 전시가 무료!!


여름방학,

더위를 피해 책에 관한 전시 관람하러

송파 책 박물관에 가보시기를 추천해 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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