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 워커힐 클럽 딜럭스 한강뷰 객실 후기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지난 호캉스를 생각하면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간 것 같이

까마득 하지만

블로그 쓰려고 사진을 보니 또 새록새록 해지네요.

동글이네 가족이 묵었던 객실은

클럽 딜럭스 였구요

아차산뷰와 한강뷰가 있는데

한강뷰 객실에 묵었었어요.

https://www.walkerhill.com/grandwalkerhillseoul/room/Club-Deluxe

▲그랜드 워커힐 공식 홈페이지에

클럽 딜럭스 룸 대표사진이 몇컷 올라와있는데

저희가 묵었던 방이랑은 아주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16층이 클럽라운지였는데

배정 받은 방은 15층에 있었구요

1521호로 고!

15층에 내려서

1521호에 도착!

아늑한 느낌의 이 객실은

창문에 얇은 커텐이 쳐져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커텐부터 열었어요.

클럽 라운지에서 봤던 한강 뷰가

방에서는 어떨지 궁금했거든요.

커텐을 열면 한강이 뙇!

크으~ 구름 이쁘고요

한강이 펼쳐져있는 광경이

온리 동글이네거라니

신이 날 수밖에요 ㅎㅎㅎ

호텔침구 넘나 깨끗하고 폭신해보이쥬?

좋은건 애들이 더 잘알더라구요.

동글이 침대보더니 엄청 좋아라 하며

이리뒹굴 저리뒹굴 ㅎㅎㅎ

티비가 객실 천장에 달려있는건

처음봤어요.

누워서 티비보기 딱 좋게 해뒀더라구요.

생각엔 객실 면적이 넓지 않아서

티비를 올린 것 같은데

나름 괜츈한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간접조명이 들어오는 좁은 폭의 그림과

오브제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창 옆엔 요래 생긴 조명도 있었구요

편안해 보이는 의자랑

객실전화기랑

메모지가 비치되어있고

침대 양 옆에 포인트 조명이

달려있는데 빛이 엄청 쎘어요.

눈 조심!

리모컨은 소독을 해둔건지

비닐에 요렇게 뙇!

저는 이 물건이 무엇인가 했는데

(공기청정기? 탈취기? 온갖추측을 했었지만..)

뱅앤울룹슨 스피커 더라구요.

처음보는 스피커에도 당황하지 않는걸로~

책상서랍을 열면 사용법이 있어요

ㅎㅎㅎ

핸드폰 연결해서

음악 들으니 세상 행복하더군요.

책상 왼쪽 서랍엔

불교성전과 성경이 같이 들어있고

오른편을 보면

달력처럼 생긴 것이

룸서비스 메뉴판이예요

고 옆에 티슈 있었고요

환영한다는 메시지랑

이것저것 올려져 있었어요.

쇼케이스는 마치

항공 기내판매느낌?

ㅎㅎㅎ

고 밑에는 생수랑 커피포트

서랍에는

다양한 컵과 차와 커피

냉장고엔 주류랑 음료가 있지만

모두 유료예요.

하지만 클럽라운지 해피아워가 있으니

아쉽지 않은걸로~

샤워가운 두벌

슬리퍼 두켤레

호텔 슬리퍼가 무척 폭신해서

마음에 쏙 들었었어요.

화장실도 군더더기가 없더군요

비데 설치되어있구요

욕조도 있고

어매니티는

딥티크 제품이었구요

가글이 있는게 신기했어요.

칫솔세트랑 편의용품 이것저것

잘 갖춰놓았더군요.

엄마 아빠가 교대로 해피아워 즐기는동안

동글이는 방에서 저녁도 잘 먹었구요

밤에 동글이 재워놓고

창밖을 하염없이 보는데

세상 넘나 멋진것!

워커힐은 한강뷰가 진리라는데에

한표 던지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