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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킹박스 리뷰 ] 앙트레, 쿠킹박스 마라탕 - 집에서도 마라탕? 마라탕!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엄마예요^^
제가 요즘 쿠킹박스로 요리하는데에 맛들려서
ㅎㅎㅎ
이번엔 집에서 도전하기 어려울 것 같은
마라탕을 사봤어요.
마라탕 열풍이 불 때
(요즘은 좀 식은 것 같쥬?)
동참을 못했어서
마라탕 맛이 어떤지 잘 몰랐던 1인
집에서 함 만들어먹어보고 싶어
앙트레, 쿠킹박스를 주문했답니다.
제품명은 쇠고기마라탕 쿠킹박스네요.
쇠고기가 미국산이긴 하지만
기냥저냥 마라탕은 집에서 만들어먹기 어려우니까
쿠킹박스의 도움을 받아볼라구요^^
쿠킹박스 뒷면은
속 재료가 은근 보이게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사진은 참 멋지쥬?
제가 만들어도 이렇게 만들어질지
걱정반 설렘반으로 시작해봤어요.
열어 봤더니
레시피가 뙇!
꼼꼼하게 읽어보고
머릿속으로 어떻게 만들지
되뇌어봤네요.
(뭐든 처음은 어려우니까요 ㅎㅎㅎ)
재료예요
소고기목심 150g
옥수수면 80g
청경채 80g
배추 80g
팽이버섯 50g
느타리버섯 50g
사천고추 5g
마라탕소스 100g
마라소스 50g
푸주 40g
재료 왠만한건 다 알겠는데
푸주? 푸주가 뭐죠?
ㅎㅎㅎ
알아보니 길게 말아서 압착한 두부 라네요.
건두부의 일종이라 물에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더라구요.
5분만 물에 담가주면 됩니다.
봉지에 담겨있던 채소는
깨끗하게 씻어줬어요.
쇠고기는 핏물패드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핏물을 잘 흡수시켜준 다음
도마에 뙇 놓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냄비에 물은 600ml 넣으래서
고 만큼 넣어주고
땅콩소스 색깔처럼 생긴 소스가
마라탕 소스인데
물이 끓기전에 넣고 끓이더라구요.
요 붉은 소스가 마라소스이고
요 옆에 사천고추인데
이건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대서
물이 끓을때 간 봐가면서 넣었어요.
제가 매운음식을 썩 잘먹는 편이 아니라서
적당히 매운맛을 맞추느라
소스랑 고추를 많이 쓰지는 않았답니다.
이렇게 보글보글 끓을때
레시피에는 쇠고기 푸주 채소 옥수수면을
다 넣고 3-5분 끓여주라고 나왔는데..
하아...
나중에 다시 만든다면
옥수수면 먼저 넣고 어느정도 좀 끓인 다음에
다른 재료들을 넣고
소고기는 맨 마지막에 넣어야겠어요.
생각보다 옥수수면이 잘 안익더라구요~
일단 푸주 넣고
채소 넣고
이렇게 다 넣고
옥수수면 넣고
흩뜨려주고
소고기 넣고
소고기도 다 뗴어주고
열심히 끓였는데
옥수수면이 잘안익어서
익을때까지 더 끓이게 됐어요.
근접샷 ㅎㅎㅎ
그래도 잘 만든 것 처럼
근사하쥬?
마라탕을 먹어봤던 동글아빠도
음식점에서 먹는 맛 못지않다고
칭찬해줬네요^^
마라탕 좋아하시는데 밖에나가 사먹기 힘드신 분들은
이렇게 쿠킹박스의 힘을 빌어 집에서 만들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글이 괜츈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소통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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