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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인계] 나혜석 거리의 설빙에서 먹은 메론 빙수 리뷰 본문
안녕하세요.
동글동글 라이프의 동글아빠입니다.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아직도 낮에는 더운 날씨인 8월 말입니다.
올 여름에 동글엄마가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으로 설빙 쿠폰을 많이 선물 받아 설빙에 여러번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갔던 설빙 중 가장 넓고 쾌적한 나혜석 거리 앞에 위치한 수원 인계점을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수원의 핫 플레이스인 나혜석 거리,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
나혜석 거리 들어가는 입구에 바로 설빙이 보이네요.
일단 위치가 너무 좋습니다.
설빙 입구는 통유리로 안이 보이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런 디자인은 밖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 보입니다.
설빙은 빙수가 유명하지만, 토스트, 브레드, 떡볶이, 밀크티, 커피, 라떼, 스무디/에이드 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함께간 동글이에게 어떤 빙수를 먹고 싶고 싶냐고 물어보니 손가락으로 PICK!!
요즘 본인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동글이네요. 많이 컸어요 ㅋㅋ
메론을 네이버로 검색해보면 멜론이 표준말인 것 같은데
설빙에서는 메론빙수라고 이름지었으니 이 글에서는 메론으로 부르겠습니다.
설빙은 프렌차이즈라 여러 곳에서 먹을 수 있지만, 가게마다 테이블이 더럽거나 서비스가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데
수원 인계점은 내부가 아주 넓고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로 받은 빙수를 주문 완료!!
다먹은 빙수는 퇴식구에 반납하면 되는데 퇴식구 옆에 아기의자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설빙 가게 중에 물이 없는 곳이 간혹 있는데 수원 인계점은 정수기도 있습니다.
와이파이 비번이랑 PW 도 찰칵~!
예전에 설빙에서는 연유가 무한리필이라 여러 번 가져다 먹을 수 있었는데
2019년 1월 1일부터는 추가 리필시 1회당 500원으로 유료 전환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1회만 먹다보니 바뀐지 이제야 알았네요.
두둥! 주문했던 메론 빙수가 나왔습니다.
메론 반통으로 메론설빙이 만들어 지고 아래쪽에는 빙수를, 위쪽에는 메론으로 뚜껑을 만들었네요.
메론이 손질되어 있어 바로 잘라 먹으면 됩니다.
메론이 시원하고 달달해서 이제껏 먹은 메론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메론 당도가 이렇게 높다니 이것이 제가 아는 메론이 맞나요??
동글엄마와 함께 깜짝 놀랬네요.
우리나라 땅에서 자란 꿀메론이라는 말이 사실처럼 정말 꿀 발라 놓은줄 알았어요.
메론 안쪽으로는 우리가 설빙에서 자주 먹던 치즈와 딸기가 들어있는 빙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메론으로 만든 그릇이라 시원함이 오래가서 빙수가 더 맛있는 효과가 납니다.
순식간에 빙수 한 그릇을 싹싹 긁어 비웠네요.
인생은 정말 한 순간입니다.
메론 빙수의 포인트는 메론이 달고 시원하다는 점.
그런데 빙수의 양은 일반 접시가 아니라 메론 접시에 담겨져 양이 조금 작은 느낌이 들었네요.
여름가기전에 설빙에서 메론빙수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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